내용:
싱가포르 에어쇼는 2년마다 개최되며 올해는 2월 3~8일에 열림
평일은 비즈니스 미팅으로만 돌아가고, 일반 관람객은 주말 이틀 간 입장 가능
표값은 성인 기준 5만원 정도
나는 환승 당일치기 쌀먹 일정이기 때문에 SQ345를 타고 2월 7일 토요일 06시경에 싱가폴에 도착함
행사가 9시부터라 시간이 좀 남아서 환승구역에 누워 있다 갔는데 그냥 일찍 갈 걸 그랬음. 인파가 상당하다
일반관람객 티켓 소지자는 창이에서 지하철 한 정거장인 expo에서 무료 셔틀 탑승이 가능함
어차피 공항인데 그냥 걸어가거나 시내버스는 안 됨?...이라는 생각을 나도 했지만 행사때문에 버스 노선도 변경되고 걸어가기엔 길이 마땅치 않아서 택시 아니면 셔틀 타야 함
나는 셔틀 탑승을 왜 공항도 아니고 전혀 관련없는 expo까지 가서 하나 했더니...
에어쇼 보러 오는 엄청난 인파가 전부 셔틀버스로 몰릴 거라서 전시장만한 대기공간이 필요했던거임...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
시간이 남아돈다면 일찍 왔어야 했다.
그래도 그나마 일찍 와서 나름 빨리 탑승함
행사장 앞에 오니 에어버스가 이것저것 걸어둔 게 보임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건 싱가폴 공군 A330 MRTT 공중급유기
뭔가 사람들 줄서있길래 태워주나 하고 눈치껏 줄섰는데 타는줄 맞더라
근데 줄 서 있으려니까 너무 더웠다. 겨울에 동남아 온 건 처음인데 더울 때 여행다니면 안 되는 이유를 다시 깨닫게 됨
의외로 한국 여름에 비하면 괜찮았지만 그래도 더운 건 더운 거임
마침내 입장
기내는 다행히 에어컨이 켜져 있다
한국 시그너스도 행사 때 가까이서 구경만 했지 타보진 못했는데...
갤리 있는 게 생각보다 더 민항기같이 생김
330베이스니 당연한가
쉽게 볼 수 없는 군용기 날개뷰
앞으로 타서 뒤로 내렸는데 특이하게 내릴 때는 사진 찍지 말라더라
왜지
꿀팁)비행기 밑에 들어가면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다
옆에서는 전투기 몇 대 세워 놓고 조종석 들어가서 사진 찍게 해 주던데, 또 줄 서기에는 너무 더워서 실내로 도망감
실내에는 각종 기업이나 단체들이 홍보 부스를 차려 둠
전시장도 규모가 커서 그냥 슥 돌아보기만 해도 한참 걸림. 근데 딱 비즈니스만 보고 왔는지 일반관람일에는 그냥 버려진 부스도 상당히 많더라
777X는 들고 오지도 않았지만 아무튼 부스는 차려 둔 보잉
그래서777X언제나옴?
아시아나아님
사실 관심 가는 부스가 많지는 않았는데 밖이 더우니까 괜히 한 번씩 구경하게 됨...
그렇게 시간 때우다가 에어쇼 시간 돼서 밖에 나갔다
에어쇼는 오전 한 번 오후 한 번 진행함
전투기 한 30분 날아다니는 거 구경하고 다시 전시 보러 감
처음 보는 항공사
근데 파푸아뉴기니는 진짜 갈 일이 없을 것 같다
중국인이 굉장히 많았는데 코맥 개좋아하더라
앞에서 사진 열심히들 찍으심
수송기도 탑승체험 중이었지만 나는 C130 타본 적 있어서 패스
독일군도 있고 미군도 있고 호주군도 있다
군용기는 앞에서 조종사들이 관람객이랑 대화하고 사진찍어줌
올리다 보니 사진이 많아서 나머지는 2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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