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 21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 K리그 슈퍼컵에서 대전에 2-0으로 승리했다. 정정용 감독은 전북 데뷔전에서 승리하며 우승컵을 챙겼다.
그러나 그는 시상식에서 우승 트로피에 손을 대지 않았다. 그 이유가 궁금했다. 정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오늘 슈퍼컵은 작년의 유산이라고 생각한다. 마무리하는 단계라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정정용 감독과의 일문일답
-총평은
▶팬들이 열성적으로 응원해주었다. 선수들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집중하는 모습들, 이겨내는 모습들, 기본에 충실하며 팀워크를 만든 과정이 좋았다. 결과를 가져왔다. 오늘 슈퍼컵은 작년의 유산이다. 마무리했다. 이제부터 리그가 시작한다. 리그에 우리의 방향성을 가지고 잘 준비하겠다.
-모따와 티아고가 동시에 득점했다. 최전방 고민이 될 거 같다
▶긍정적인 부분에서 고민이 많은 것은 좋다. 콤파뇨는 전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이제 재활을 시작했다. 모따와 티아고가 번갈아가면서 잘해줄 것이다. 오늘 득점했기에 자신감을 얻어서 리그에 숨통을 틔여주었으면 좋겠다.
-감독님은 부담을 털어냈나?
▶언제까지 부담을 가져야할 지 모르겠다. 하나 마무리했다. 슈퍼컵 첫 단추가 중요하다고 봤다. 사실 슈퍼컵 첫 단추가 중요하다고 봤다. 여러 가지 측면에서는 결과를 냈다. 증명했기 때문에 어떻게 나아가면 좋을 지 그런 부분이 보여서 좋았다.
-보완해야 할 부분은?
▶많이 있다. 득점에 대해서는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렇게 득점하면 좋을 것 같다. 그러나 우리팀의 원하는 게임 모델을 봤을 때 공격적인 부분이 아쉬웠다. 운동장이 딱딱했고, 그래서 빌드업 등의 이야기를 했다. 아쉽다. 변명이다. 우리는 계속 만들어갈 거다. 조직력에서 맞춰가야 하는 부분들이 있다. 경기를 계속 진행하면서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 경기에서 견디는 힘, 수비력이 아주 좋았다. 그런 기준을 가져가면서 공격적인 걸 좀 더 다듬어서 가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오늘 이동준의 상황 등, 그런 부분이 추구하는 방향인가?
▶그런 부분들이 간혹 보였다. 후반전에 후방 빌드업하고 공간을 만들고 3분의 1 지역에서 심플하게 크로스하고 슈팅으로 마무리하는 부분이다. 그런 부분을 앞으로 정리할 거다. 전북 현대가 추구하는 방향이다. K리그를 대표하는 팀이다. 앞으로 준비하겠다.
-박지수와 오베르단에 대한 평가
▶부상만 안 당했으면 좋겠다. 리그 이제 시작이다. 리그가 길다. 사이클링을 맞춰서 컨디션을 잘 만들어가면 좋겠다.
-공격 작업에서 바랐던 부분의 몇 %나 했나?
▶제가 원하는 방향은 아니었다. 상대에 따라서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부분들이 있어야 한다. 오늘은 단판 승부다. 리그에 가지고 나갈 공격적인 게임 모델은 다른 것 같다.
-송범근이 귀중한 PK를 막았는데
▶페널티 찰 때 디오고 선수가 좌우로 보고 차는 부분이 있었다. 송범근 선수가 그걸 보고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찹클래스 골키퍼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쭉 무실점했으면 좋겠다.
-시상식 때 끝까지 트로피를 만지지 않았는데?
▶오늘 슈퍼컵은 작년의 유산이라고 생각한다. 마무리하는 단계라는 생각이었다. 우리 의무팀장이 고생했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가능하다면 리그 끝날 때 트로피를 들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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