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와 교육행정기관 100곳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업무 컨설팅'을 본격 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작업 현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맞춤형 개선 대책을 지도해 현장의 안전보건 법령 의무 이행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 5년간 매년 평균 120여 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해온 컨설팅이 학교 현장의 업무 역량 강화에 큰 성과를 거뒀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컨설팅 대상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도서관 등 행정기관 36곳을 중점 점검 대상에 포함해 안전 관리의 사각지대를 완전히 없앨 계획이다.
점검은 시교육청 소속 안전·보건관리자와 중대산업재해 담당 직원이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진행한다.
이들은 행정과 시설 분야를 망라한 산업안전보건 전반을 꼼꼼히 살피며, 실무 중심의 업무 지원을 통해 현장 담당자의 역량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데 주력한다.
또한 컨설팅 이후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며, 도출된 건의 사항 등은 차기 컨설팅 계획에 반영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관별 특성에 맞는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컨설팅은 안전보건 업무 역량을 키워주는 것뿐만 아니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부산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