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이 지난 20일 지역내에 위치한 판유리 전문 강소기업 ㈜비추미글래스를 방문, 기업인과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건설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복합적인 경영 환경 변화 속에서 제조업체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경제환경국장, 기업지원과장 등 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생산라인을 점검하고 공장 증설과 스마트공장 구축, 공공사업 참여 확대 방안 등 중장기적인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2016년 설립된 ㈜비추미글래스는 2021년 어룡동 신공장으로 이전하며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생산 경쟁력을 강화했다.
복층유리 생산과 유통을 동시에 수행하는 구조를 기반으로 고기능성 단열유리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하고 있으며, 연 매출 200억 원과 39명 직원 고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성대 ㈜비추미글래스 대표는 자동화 설비 기반 생산라인을 중심으로 판유리 유통과 복층·삼복층유리, 고기능성 단열유리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며 생산과 유통을 일원화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건축물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건축 수요 확대에 따라 고기능성 유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라인 고도화와 설비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스마트 건축자재와 스마트팜 온실 유리 등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해 부지 활용과 공장 증설이 필요하다며 용도지역 변경과 행정 절차, 정책 지원 연계 등 종합적인 솔루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시 기업지원과는 정부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과 제조 공정 자동화,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등을 안내하고 공장 증설을 위한 용도지역 변경 절차를 설명했다.
현재 해당 부지는 농림지역에서 계획관리지역으로의 변경이 검토 중이며,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12월 고시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백 시장은 “기업이 살아야 도시가 성장한다는 인식 아래 규제 개선과 행정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공공시설과 각종 공공사업에 지역 업체 제품을 적극 반영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마트팜 유리온실과 관광 콘텐츠 등 미래 전략 산업에도 지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강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현장 중심의 기업 지원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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