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말릭 치아우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20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미드필더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지만, 수비진 영입도 동시에 검토 중이다. 특히 센터백들을 주시 중인데 치아우를 미래 수비 핵심 자원으로 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2001년생, 독일 국적의 센터백 치아우. 바이어 레버쿠젠,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등을 거쳐 2020년 샬케 04에서 1군 데뷔에 성공했다. 초반에는 로테이션으로 활약하다 이듬해부터 확실한 주전이 됐고 2021-22시즌 공식전 32경기 2골을 기록했다. 주전 센터백으로서 1년 만에 샬케 04의 독일 분데스리가 승격에 이바지했다.
맹활약 속 AC 밀란 이적에 성공했는데 그곳에서 한층 더 성장했다. 약점으로 지적된 포지셔닝 부분에서 개선이 이뤄졌고 빅리그 경험이 더해지자, 수비도 더욱 노련해졌다. 독일 국가대표에도 승선하며 몸값이 높아졌는데 올 시즌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3,500만 파운드(약 683억 원)를 투자해 데려왔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임팩트를 이어가고 있다. 합류하자마자 뉴캐슬 에디 하우 감독 아래 주전으로 거듭났고 올 시즌 공식전 39경기 5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파트너 댄 번, 스벤 보트만 등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뉴캐슬 후방을 든든히 지켰다.
맨유 영입망에 포착됐다. 치아구를 원하는 이유는 세대 교체다. 주전 센터백 해리 매과이어가 올여름 계약이 종료되는데 아직까진 연장 계약 소식이 없다. 잔류가 유력한 분위기지만, 맨유는 장기적으로 대체할 후보 역시 영입하겠다는 움직임이다. 빅리그에서 검증된 센터백 치아구는 맨유에게 매력적인 옵션이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뉴캐슬은 팀 전력 유지를 위해 치아구 같은 핵심 선수들을 지키려 하고 있어 쉽게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전망이다”라면서도 “빅클럽들의 관심이 선수 마음을 흔들 가능성도 있다”라며 떠날 수도 있다고 알렸다. 과연 맨유가 구애에 성공해 치아구를 품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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