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제이든 산초가 도르트문트에서 다시 커리어를 보낼 가능성이 생겼다.
영국 ‘트라이벌 풋볼’은 21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계약이 끝나가는 산초를 세 번째로 영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산초는 한때 잉글랜드 미래로 기대받은 유망주였다. 도르트문트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는데 곧바로 자신의 재능을 뽐냈다. 2018-19시즌 공식전 42경기 13골 20도움을 올린 걸 시작으로 4시즌 동안 50골 64도움을 터뜨리며 에이스를 자처했다.
맹활약을 발판 삼아 프리미어리그로 입성했다. 최전방 보강을 원했던 맨유가 8,500만 유로(약 1,450억 원)라는 거액을 투자해 데려왔다. 맨유 팬들은 산초가 팀의 차세대 골잡이가 되기를 바랐다.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와 달리 압박과 몸싸움이 강한 프리미어리그에 쉽게 적응하지 못했다. 여기에 당시 맨유를 이끌던 에릭 텐 하흐와도 불화가 터져 입지를 완전히 잃었고 임대 생활을 전전하는 신세가 됐다.
이후 친정팀 도르트문트, 첼시를 거쳐 올 시즌은 아스톤 빌라로 임대 이적한 산초. 그러나 여전히 재기에 성공하지 못한 모습이다. 올 시즌 성적은 공식전 24경기 1골 1도움에 그쳤다. 별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해 빌라 완전 이적은 물 건너간 분위기인데 도르트문트가 다시 원한다는 소식이다.
산초는 자신이 전성기를 보낸 도르트문트에서 부활을 꿈꾼다. 도르트문트 소식통 ‘BVB 버즈’는 “다음 행선지를 검토 중인 산초의 차기 행선지는 도르트문트가 가장 유력하다. 도르트문트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성공을 거뒀고 구단도 복귀에 긍정적이라는 소식이다. 올여름 이적료가 필요 없는 자유계약(FA) 선수로 풀리기 때문에 도르트문트 역시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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