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채 운전을 하다가 순찰차를 들이받고 추격전까지 벌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성남중원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전 2시께 경찰은 “오토바이도 박고, 차량도 박은 차량이 그냥 간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 출동 중 경찰은 반대 차선에서 신호 대기 중인 A씨 차량을 발견했다.
경찰은 순찰차로 차량 앞을 막은 채 수차례 정·하차 명령했으나 A씨는 이에 응하지 않고 순찰차를 들이받은 후 도주했다.
1km가량 이어진 추격전 끝에 A씨는 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고, 경찰은 문을 개방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 취소 기준을 넘는 수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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