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성남시청)은 여자 3000m 계주 우승에 이어 은메달 1개를 추가하며 한국 동·하계올림픽 최다 메달 신기록을 수립했다.
또 최가온(세화여고)이 한국 스키 사상 최초로 동계 올림픽 금메달을 따내는 새 역사를 썼다.
최민정은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32초450을 기록, 2분32초076의 김길리(성남시청)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이다.
이로써 최민정은 통산 7번째 올림픽 메달로 한국 동·하계올림픽 통산 최다 메달 기록을 작성했다.
최민정은 2018년 평창에서 1500m와 3000m 계주 2관왕에 올랐고, 2022년 베이징에서는 1500m 금메달을 비롯해 1000m와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땄다. 이어 밀라노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추가하며 통산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를 거머쥐었다.
이에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 지급되는 포상금도 관심을 받고 있다. 올림픽 포상금은 1974년 도입됐으며 2022년부터는 ‘경기력 성과포상금’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지급 방식은 월정금과 일시금 중 선택할 수 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는 연금 점수 90점에 월 100만원 또는 일시금 6720만원을 받을 수 있고, 문화체육관광부 정부 포상금 6300만원도 지급된다. 은메달리스트는 연금 점수 70점에 월 75만원 또는 일시금 5600만원과 포상금 3500만원, 동메달리스트는 연금 점수 40점에 월 52만5천원 또는 일시금 3920만원과 포상금 2500만원이 책정돼 있다.
종목 단체의 별도 포상도 이어진다. 최가온은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로부터만 포상금 3억원을 받는다. 스키·스노보드협회는 올림픽 금메달에 3억원, 은메달에 2억원, 동메달에는 1억원의 포상금을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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