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첼시가 기존의 영입기조를 깨뜨리고 김민재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20일(한국시간) "이적 시장 전문가 딘 존스 기자에 따르면 첼시는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김민재 영입과 연결돼 있다"고 보도했다.
김민재가 뮌헨에 합류한 이래 입지가 가장 좁다. 나폴리에서 리그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2023-24시즌 뮌헨으로 넘어왔을 당시에는 주전급으로 평가받았다. 이듬해에도 평가는 달라지지 않았지만,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인해 수비 장면에서 몇 차례 실수를 범했고, 점점 비판의 강도가 높아져갔다.
결국 이번 시즌 레버쿠젠에서 요나단 타가 합류하고,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시간이 많았던 이토 히로키가 복귀하면서 김민재의 출전 시간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이번 시즌 중반이 한참 지난 시점, 리그에서 출전 시간은 859분에 불과하고, 선발 출전은 10번에 불과하다.
겨울 이적시장 때 이적설이 나왔다. 막상 수비수는 많지만, 부상이나 기량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던 첼시가 그 주인공이었다. 우선순위는 스타드 렌의 유망한 수비수 제레미 자케였다. 이적시장 막판까지 첼시가 자케 영입에 힘을 쏟았는데, 자케는 결국 리버풀로 이적을 택했다. 이번 시즌이 종료되고 자케는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고 첼시를 상대할 예정이다.
첼시는 이후 곧장 스트라스부르에 임대를 떠나보냈던 어린 수비수 마마두 사르를 복귀시켰는데, 그것만으로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시 김민재를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매체는 "김민재의 지속된 출전 시간 저하는 많은 추측을 불러일으켰고, 독일의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이번 여름 토트넘과 김민재를 두고 영입 경쟁을 펼칠 수 있다고 한다. 두 런던 클럽 모두 경험 많은 수비수를 영입 후보에 올렸으며, 자케를 놓친 후에 김민재를 강력한 옵션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딘 존스 기자는 "김민재가 첼시와 연결되고 있는데, 관심 있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고 전했는데, "첼시가 예전에는 젊은 선수들만 보던 시절보다 더 열린 마음을 가진 것 같다. 더 많은 경험과 경력을 가진 선수를 영입하려는 가능성도 분명히 있다"며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어 "현재로서는 김민재와의 링크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양한 옵션 중 하나이며, 궁극적으로는 여전히 좋은 가성비를 찾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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