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최호섭 안성시의회 의원이 경기도의 2030년까지 80만 호 신규 주택 공급 계획과 연계해 안성에 3대 신도시를 조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 의원은 20일 "안성이 인구 30만의 경제자족도시로 도약하려면 경기도 공급 물량 중 최소 3만 호 이상을 안성으로 끌어와야 한다"며 보개면 일대 '소부장 신도시', 양성면·원곡면 일대 '반도체 신도시', 고속도로 IC 인근(고삼·보개·금광·서운면) '하이웨이 신도시' 등 인구 5만 명 규모의 신도시 3곳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현재 건설 중인 서울~세종 고속도로 개통을 핵심 논거로 제시했다. 개통 이후 안성은 서울 도심과 세종시까지 각각 40분대에 도달할 수 있어 "서울과 세종을 연결하는 메가시티 축의 중심"이라는 지정학적 프리미엄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그는 "이것이 안성에 3대 신도시를 배정해야 하는 굳건한 명분이자 대정부 설득의 핵심 논리"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또 동신 일반산업단지의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으로 예상되는 1만60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와 광역 교통망의 지리적 강점을 수치화한 '신도시 마스터플랜' 수립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동신 일반산업단지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만큼 산단 가동 시점에 맞춘 배후 주거지 공급을 위해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최 의원은 특히 오는 3월 추가경정예산안에 '신도시 마스터플랜 및 대정부 설득 전략수립 용역비'를 최우선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전략 없는 목표는 공허한 외침에 불과하다"며 "안성시 집행부는 이번 3월 추경 편성의 중요성을 무겁게 인식하고 선제적 행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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