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루카 부스코비치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9일(한국시간) “함부르크에서 눈부신 성장을 보인 부스코비치에 바이에른 뮌헨뿐 아니라 레알도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2007년생, 부스코비치는 토트넘 홋스퍼가 차세대 센터백으로 점찍은 원석이다. 유망주임에도 피지컬, 수비력, 빌드업 모두 동 나이대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수많은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토트넘의 제안을 받아들여 지난해 이적이 성사됐다.
다만 토트넘 소속 데뷔전을 치르진 않았다. 주전 센터백으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반 더 벤이 건재한 토트넘에서 기회가 적을 것으로 판단한 부스코비치가 임대를 원했다. 부스코비치 의지를 수락한 토트넘은 그를 함부르크로 임대를 보냈다.
함부르크행은 ‘신의 한 수’가 됐다. 합류하자마자 주전을 차지하더니 압도적 수비력을 뽐내며 ‘후방의 벽’으로 거듭났다. 더불어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득점포도 가동하는 공격력도 선보이며 빅리그 정상급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까지 성적은 공식전 21경기 4골. 토트넘은 다음 시즌 재능을 꽃피운 부스코비치 복귀를 추진할 예정이다.
그러나 부스코비치를 노리는 빅클럽들이 많아졌다. 뮌헨에 더해 최근에는 레알까지 영입전에 참전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레알은 지난 여름 또 다른 유망 센터백 딘 하위선을 데려왔지만 좋은 출발을 하지 못했다. 부스코비치가 그 자리의 업그레이드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레알은 부스코비치 가치를 4,000만 유로(약 680억 원)로 책정했다”라고 알렸다.
부스코비치가 레알로 간다면 주전 등극은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다음 시즌 베테랑 안토니오 뤼디거, 다비드 알라바는 이별이 유력하고 주전 센터백 에데르 밀리탕은 잔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기 어려운 상황. 주전 경쟁도 수월할 가능성이 크다. 과연 부스코치가 레알의 러브콜을 받아들일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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