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km/h 던지는 빅리거 낙마' 류지현호, 김택연 발탁 왜?…"가장 준비된 선수" [WBC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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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km/h 던지는 빅리거 낙마' 류지현호, 김택연 발탁 왜?…"가장 준비된 선수" [WBC 캠프]

엑스포츠뉴스 2026-02-20 20:45: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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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일본 오키나와, 김지수 기자) 류지현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감독이 부상으로 낙마한 한국계 빅리거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대체 선수로 김택연(두산 베어스)을 발탁한 배경을 밝혔다.

현재 컨디션과 구위, 몸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을 내렸다는 입장이다.

류지현 감독은 2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의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에 앞서 "오브라이언의 부상으로 우리가 (마운드) 운영 전략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몇몇 구단 감독님들과 직접 연락했다"며 "가장 준비가 잘 되어 있고, 가장 컨디션이 좋은 선수가 김택연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WBC 대표팀은 지난 6일 최종 엔트리 발표 전후로 부상자가 속출했다. 한화 이글스 파이어볼러 문동주와 포수 최재훈, 삼성 라이온즈 에이스 원태인 등 3명이 태극마크를 반납할 수밖에 없었다. 



지난 18일에도 '비보'가 전해졌다. WBC에서 마무리 투수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됐던 오브라이언이 소속팀 훈련 중 불펜 피칭 과정에서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오브라이언은 결국 지난 19일 오전 WBC 출전 불가가 확정됐다. KBO는 예비 엔트리에 포함돼 있었던 김택연을 대체 선수로 선발, 오브라이언의 공백을 메우기로 했다.

WBC 최종 엔트리 변경은 예비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았더라도 상관이 없다. 다만 오는 3월 5일 체코와의 1라운드 첫 경기 전까지 경기력을 100% 발휘할 수 있느냐를 기준으로 놓고 봤을 때 김택연이 최선의 카드였다는 게 류지현 감독과 대표팀 코칭스태프의 생각이다.



류지현 감독은 실제 지난 18일 오브라이언의 부상 소식을 접한 뒤 재빠르게 몇몇 구단 사령탑들에 직접 연락, 대체 발탁 후보군 선수들의 대한 현재 몸 상태를 체크했다. 

류지현 감독은 "아무리 좋은 선수라도 (현재) 컨디션이 안 된다면 (대체 선수 선발이) 쉽지 않다. 이름값으로 (선수를 뽑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선수가 가지고 있는 최대치의 능력이 3월 5일 기준으로 어떻게 나오느냐가 가장 중요했다. (감독님들과) 연락을 했을 때 가장 준비돼 있는 선수가 김택연이었다"고 강조했다.

또 "김택연의 대표팀 합류는 오는 22일이다. 무리해서 일본에 올 필요 없이 두산이 2차 캠프지를 옮길 때 같이 이동하라고 했다"며 "내일(2월 21일) 오키나와에 도착하면 조금 편하게 쉬고, 그 다음에 (실전 등판을) 준비시키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류지현 감독은 지난 16일 WBC 대표팀이 일본 오키나와에 소집되기 전 호주에서 전지훈련 중인 한화, 두산, KT 캠프를 방문했다. 이때 최종 엔트리에 승선하지 못했던 김택연을 따로 불러 위로하기도 했었다.

김택연은 지난해 KBO가 마련한 체코, 일본과의 국가대표팀 평가전에 소집된 데 이어 지난 1월 예비 엔트리 선수들이 참가한 사이판 전지훈련에서 몸을 만들었다. 다만 지난 6일 발표된 최종 엔트리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류지현 감독은 "두산 시드니 캠프에서 김택연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시즌 준비 잘해라'라고 말하면서 다독여줬는데 김택연도 '괜찮습니다'라고 하더라. 정말 WBC에 뛰고 싶어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같이 하게 됐다"고 웃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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