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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계주 3000m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노도희(화성시청)는 21일 오전 4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대회 여자 1500m 준준결승에 출격한다.
여자 1500m는 이날 준준결승부터 결승까지 모두 열린다. 쇼트트랙 전체 종목의 마지막 일정인 결승은 오전 6시 7분 열릴 예정이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역시 최민정이다. 최민정은 2018년 평창 대회와 2022 베이징 대회 1500m 우승자다. 또다시 왕좌 사수에 나서는 가운데 남녀 쇼트트랙 첫 개인 종목 3연패라는 새 역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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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올림픽 통산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를 보유한 최민정은 한국 선수 동계 올림픽 최다 금메달과 동·하계 올림픽 최다 메달 타이 기록자다. 이번에 금메달 혹은 메달을 추가하면 해당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김길리와 노도희도 충분히 정상을 두드릴 수 있는 선수다. 여자 1000m 동메달을 시작으로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길리는 3번째 메달에 도전한다. 노도희는 2관왕을 노린다.
개인전 노골드에 그친 남자 대표팀도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오전 5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남자 5000m 계주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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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대표팀은 지난 16일 열린 준결승에서 임종언(고양시청), 신동민(화성시청), 이준서, 이정민(이상 성남시청)이 출전해 조 1위로 결승 출전권을 따냈다. 결승에서는 황대헌(강원도청)까지 합세한다.
여자 대표팀이 금메달 갈증을 해소한 것과 달리 남자 대표팀은 여전히 목마른 상태다. 황대헌이 1500m 은메달, 임종언이 1000m에서 동메달을 땄을 뿐 애국가를 울리지 못했다. 남자 대표팀은 마지막 종목인 계주에서 다 함께 시상대에 서겠다는 각오다.
남자 대표팀은 2006년 토리노 대회 이후 계주 종목 정상을 차지하지 못했다. 이번에 우승하면 다시 찾은 이탈리아에서 20년 만에 우승하게 된다. 남자 대표팀은 네덜란드, 캐나다, 이탈리아와 금메달을 두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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