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대만에서 열린 설 행사에서 라이칭더 총통 옆에 있던 참석자가 구토하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고 1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대만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사건은 지난 18일 라이 총통이 타이난의 사찰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복주머니를 나눠주는 행사에서 벌어졌습니다. 라이 총통은 축사를 경청하며 사찰 책임자와 나란히 서 있었는데 갑자기 사찰 책임자가 구토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현장은 술렁였지만, 의사 출신인 라이 총통은 침착하게 대처했습니다. 현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라이 총통은 자리를 피한 사찰 책임자의 안색을 살피고 노로바이러스 감염 증상을 확인한 뒤 시민들에게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사찰 책임자는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정말 참으려 했지만, 몸이 아파 어쩔 수 없었다며 구토 사건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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