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이 문화·예술 감각을 리더십 역량으로 전환하는 프리미엄 최고위 과정 ‘아트앤라이프 마스터 클래스’ 2기를 개설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인공지능(AI) 기술이 일상과 경영 전반을 바꾸는 시대, “리더의 경쟁력은 결국 대체 불가능한 문화 예술적 안목에서 나온다”는 문제의식이 반영된 프로그램이다.
2기는 오는 3월 25일 개강해 7월 1일까지 약 3개월간, 총 14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1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기간을 늘리고 커리큘럼을 전면 확장했다. 설치·퍼포먼스·사진·미디어 아트 등 현대미술은 물론 건축, 인테리어, 패션, 미식, 심리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며, 각 영역에서 얻은 예술적 통찰을 실제 리더십과 경영 의사결정에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강사진도 한층 강화됐다. ‘AI 시대 미래 통찰’의 상징으로 꼽히는 송길영 박사, 인지심리학 권위자인 김경일 교수, 사진작가 조선희가 합류했고, MZ세대가 주목하는 아티스트 샘바이펜도 강연자로 나선다. 방송·미술·건축·경매·미디어 아트 등 각 분야 최정상급 전문가들이 대거 포진했다.
MBC 국장이자 미술 서적 작가인 김지은 아나운서, MBC ‘구해줘! 홈즈’로 잘 알려진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희선 교수, 제주 방주교회의 건축가 이타미 준의 철학을 잇는 유이화 건축가, 국내 대표 미술 경매사 케이옥션의 손이천 이사, AI 로보틱 미디어 아티스트 노진아 교수 등이 참여해 예술과 비즈니스, 공간과 브랜드, 기술과 창의성을 잇는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강의실을 벗어난 체험형 학습도 강화됐다. ‘프라이빗 필드 트립’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사학자 이수진 교수와 함께하는 미술관 전시 투어, 호텔 다이닝 트렌드를 이끌어온 신종철 셰프와 함께하는 앰배서더 풀만호텔 다이닝 세션, 20년 역사의 K-패션 브랜드 ‘앤디앤뎁’을 이끄는 윤원정 대표의 레스토랑 ‘데비스’에서 진행되는 패션·라이프스타일 세션 등이 마련된다. 단순 강연을 넘어, 예술·미식·패션이 실제 공간과 경험 속에서 어떻게 브랜드와 리더십으로 연결되는지 체감하도록 설계했다.
문정빈 고려대 미래교육원장은 “예술과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통합적 이해는 조직과 개인의 브랜드 가치를 확장시키는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며 “본 과정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리더들이 예술적 영감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수준 높은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고려대학교만의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문화 리더를 양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은 고려대 서울캠퍼스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수료 시 고려대학교 총장 및 미래교육원장 공동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과정 이수 후에는 동문 커뮤니티를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업 기회도 제공된다. 세부 커리큘럼과 수강 신청 방법은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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