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애경산업 인수…뷰티·헬스 영역 확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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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 애경산업 인수…뷰티·헬스 영역 확장 본격화

투데이신문 2026-02-20 17:33: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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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태광산업 본사 전경. [사진=태광산업]
서울시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태광산업 본사 전경. [사진=태광산업]

【투데이신문 심희수 기자】 태광산업이 애경산업을 4475억원에 인수하며 뷰티·헬스케어 사업으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본격화했다.

태광산업은 20일 티투프라이빗에쿼티(PE), 유안타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을 이뤄 애경산업 보통주 1667만2578주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AK홀딩스와 애경자산관리가 보유한 애경산업 보통주 전체에 해당한다. 인수금액은 총 4475억원이다. 대금 지급일은 오는 3월 26일이다.

이번 인수는 애경산업의 치약 리콜 사태로 한 차례 난항을 겪은 바 있다. 태광산업과 AK홀딩스는 지난해 10월 AK홀딩스가 보유한 애경산업 지분 63.13%를 약 47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변수가 생긴 것은 올초다. 애경산업의 대표 브랜드 ‘2080’ 치약 제품 중 중국 Domy(제조업자)를 통해 제조해 수입·판매한 치약 6종에서 보존제 성분인 트리클로산이 미량 혼입된 사실이 확인됐다. 애경산업은 즉시 제품 회수를 시작했다. 리콜 대상이 된 물량은 약 100억원으로 추산된다. 애경산업의 2080 치약 전체 매출은 연간 약 600억원 규모다.

이에 태광산업은 인수금액 인하 등 세부 거래 조건 변경을 요구했고, 양사는 최종적으로 약 5% 조정에 합의했다.

이번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태광산업은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태광산업은 애경산업 이외에도 케이조선과 동성제약 인수를 추진 중이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석유화학의 업황 악화에 대응해 체질 개선과 신성장 동력 발굴에 나서고 있다”며 “3사에 대한 인수 추진 및 검토를 통해 구조적인 전환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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