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타자’ 안현민, 대표팀 평가전 첫 타석서 중월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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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타자’ 안현민, 대표팀 평가전 첫 타석서 중월 홈런

스포츠동아 2026-02-20 17:25: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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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민. 뉴시스

안현민. 뉴시스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삼성 라이온즈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비 평가전을 치렀다.

대표팀은 2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아카마볼파크서 열린 삼성과 평가전서 3-4로 졌다.

지난달 사이판서 1차 캠프를 실시한 대표팀은 이달 15일부터 오키나와서 2차 캠프를 진행 중이다.

대표팀은 이날 삼성과 평가전을 시작으로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 KT 위즈 등 KBO리그 4개 팀과 6경기로 예열한다.

이날 두 팀의 평가전은 7이닝 경기로 치러졌다.

대표팀서는 안현민(23·KT), 김도영(23·KIA), 문현빈(22·한화) 등 일명 ‘막내 라인’의 활약이 뛰어났다.

안현민은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후 선발 최원태를 상대로 중월 솔로포를 날렸다.

사진출처|KBO 유튜브 캡처

사진출처|KBO 유튜브 캡처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한 후속 김도영은 좌익수 방면의 2루타로 지원 사격했다.

이들 2명은 나란히 볼넷 1개를 포함한 멀티출루(4타수 1안타 1볼넷)로 두각을 나타냈다.

이에 뒤질세라 문현빈은 2-4로 뒤진 6회초 1사 2루서 1타점 좌전 적시타로 존재감을 부각했다.

그는 7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대표팀 선발 소형준(25·KT)은 2이닝 3안타 무4사구 2탈삼진 무실점의 역투를 펼쳤다.

소형준의 뒤를 이어 구원등판한 정우주(20·한화)는 1.2이닝 4안타(1홈런) 1볼넷 3실점에 그쳤다.

배턴을 이어 받은 최고참 노경은(43·SSG 랜더스)은 1이닝 2안타 1실점을 남겼다.

대표팀은 고영표, 박영현(이상 1이닝 무실점)으로 남은 이닝을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21·23일 한화, 24일 KIA, 26일 삼성, 27일 KT와 평가전을 마친 뒤, 3월 초 오사카서 대회 공식 연습경기를 치른다.

KBO는 “이번 평가전은 본 대회에 앞서 선수들이 페이스를 조절하고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선수 보호와 컨디션 유지에 무게를 두고 있는 만큼 정규이닝보다 단축해 진행될 예정이며 경기 이닝은 현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전했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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