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약 30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마스코트를 새롭게 만들어 지역 상징물로 활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새 마스코트는 '함토리'다. 지역 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말이산고분군에서 나온 사슴 모양 뿔잔에서 착안했다.
군은 아라가야 시대 사슴이 지는 신성성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고 설명했다. 해마다 새롭게 돋아나는 사슴뿔처럼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는 희망과 회복의 뜻이 담겼다고 전했다.
군은 함토리를 지역 내 주요 거점에 조형물 등으로 설치하고, 홍보물로 제작하는 등 여러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조근제 군수는 "함토리를 적극 활용하면서 함안이 세계문화유산을 품은 역사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1997년 상표등록 이후 군 마스코트로 사용되다가 디지털 홍보 환경 변화 등으로 잘 활용되지 않던 '우돌이'는 폐기될 예정이다.
jjh23@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