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AI ‘추가합격’에 모티프테크놀로지스···4파전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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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AI ‘추가합격’에 모티프테크놀로지스···4파전 본격 시동

투데이코리아 2026-02-20 17:11: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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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제미나이
▲ 이미지=제미나이
투데이코리아=김지훈 기자 | 국가대표 AI 선발 사업으로 불리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 추가 공모에서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최종 선정되면서 3파전으로 좁혀졌던 경쟁 구도가 다시 4파전 체제로 재편됐다.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독파모 프로젝트 추가 공모에 참여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심층평가를 실시한 결과 모티프테크놀로지스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함께 추가 공모에 지원한 트릴리온랩스 컨소시엄은 선정에서 제외됐다.

과기정통부는 “글로벌 수준의 확장적 AI 모델 개발을 지향하는 등 목표와 의지를 구체적으로 확인했다”며 “다수의 핵심 모듈을 자체적으로 제안하고 구현한 경험을 보유했고 텍스트와 이미지, 비디오 영역에서도 독자적인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해온 점에서 기술적 내재화 수준이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정예팀은 ‘Accelerate Korea: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을 목표로 300B급 추론형 LLM(대형언어모델), 310B급 VLM(비전·언어 모델), 320B급 VLA(비전·언어·행동) 모델 등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에 LG AI연구원, 업스테이지, SK텔레콤 등 기존 3개 정예팀은 오는 6월 말까지,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7월 말까지 AI 모델 개발을 진행하며 동일한 개발 기간 내에서 기술 경쟁을 벌이게 된다.
 
특히 정부는 기존 1차 선정팀과의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정예팀에 그래픽처리장치(GPU) B200 768장과 데이터 구축·공동구매 예산 등 대규모 인프라를 동일한 수준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K-AI 기업’ 명칭을 부여해 국가대표 프로젝트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기술 경쟁의 선두에 설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국가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겠다”며 “글로벌 톱 수준의 모델 개발을 위한 기술 혁신 경쟁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정예팀에는 모티프테크놀로지스와 모레, 크라우드웍스, 엔닷라이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과학기술원,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삼일회계법인, 국가유산진흥원, 에이치디씨랩스, 매스프레소, 에누마코리아, 전북테크노파크, 모비루스, 엑스와이지, 파두 등 다수의 기업이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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