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발생 '사료 의심'…경기도, 긴급 사용 중지 행정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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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발생 '사료 의심'…경기도, 긴급 사용 중지 행정명령

연합뉴스 2026-02-20 17:00: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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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지역 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농가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일부 사료에서 ASF 바이러스 검출이 의심된다며 20일 이에 대한 긴급 사용 중지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평택 돼지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평택 돼지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평택=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20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경기도 평택시 한 돼지농장에서 관계자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기 평택시 소재 양돈농장(830마리 사육)에서 전날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건수는 총 17건으로 늘었다. 2026.2.20
stop@yna.co.kr

도는 오염 사료에 대한 긴급 일제 점검도 추진한다.

경기도에 따르면 ASF 발생 농가에서 사용한 어린 돼지 면역증강용 혈장단백질 사료첨가제(혈장단백사료)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

도는 이 바이러스 유전자가 감염력을 가지는지 확인되지 않아 전문 방역검사소에 의뢰했다.

도는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해당 사료와 수입 축산물에 대한 일제 점검에 들어간다.

우선 지역 내 혈장단백질을 활용해 제품을 만드는 12개 제조사와 해당 사료를 사용하는 1천여개 돼지 농장에 제품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사용 중지와 회수를 요청하는 긴급 행정명령을 내렸다.

외국식료품점에서 유통되는 수입 축산물에 대해서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긴급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도는 외국인들이 몰래 가방에 넣어 들어오는 축산물이나, 가공식품 등을 통해 ASF 바이러스가 유입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 축산물 취급 업소 53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6일까지 합동 단속을 했다.

그 결과 1곳에서 미신고 축산물 6개 품목을 적발했으며 이 가운데 햄·소시지 등 3건에서 ASF 유전자가 검출됐다.

도는 불법 수입 축산물에 대한 단속 결과에 따라 위반 사항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과 형사 처벌을 병행할 방침이다.

도는 긴급 점검 및 사용 중단에 따른 농가와 업체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 자연재난기금을 활용해 농가에서 보유한 혈장단백사료와 도축장에서 발생하는 사료 원료 물질 폐기 비용을 긴급 지원할 방침이다.

사료 제조업체에 대체 사료 원료 구매를 위한 경기신용보증기금 활용, 사료구매자금 융자 지원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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