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골을 넣을 때마다, 심판은 어떻게든 득점을 취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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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골을 넣을 때마다, 심판은 어떻게든 득점을 취소한다”

풋볼리스트 2026-02-20 15: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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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바르셀로나 관계자들이 연일 스페인 라리가 심판들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하고 있다.

2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수비수 에릭 가르시아는 ‘카탈루냐 라디오’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심판에 관한 질문을 받자 “최근에는 우리가 득점을 하면 심판들이 어떻게든 해당 장면에서 문제점을 만들어낸 뒤 득점을 취소시킨다. 아무리 사소한 거라도 문제는 없다”라며 아틀레티코마드리드전 득점 취소 결정이 잘못됐다고 언급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3일 아틀레티코와 스페인 코파 델레이(국왕컵) 4강 1차전에서 0-4 대패를 당했다. 전반 6분 에릭 가르시아가 골키퍼 주안 가르시아에게 보낸 백패스가 고르지 못한 잔디 때문에 튀어 주안 가르시아가 아닌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를 시작으로 바르셀로나는 전반에만 아틀레티코에 4실점을 하며 0-4로 끌려갔다.

에릭 가르시아가 언급한 문제의 장면은 후반 7분 나왔다. 프리킥 상황에서 약속된 세트피스를 통해 페르민 로페스가 중거리슛을 시도했고, 수비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맞고 튀어나온 공을 파우 쿠바르시가 골문으로 밀어넣었다. 그러나 7분간 이어진 비디오 판독 결과 쿠바르시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다. 이 과정에서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이 작동하지 않아 직접 오프사이드 라인을 그렸는데, 오프사이드의 기준이 된 ‘레반도프스키가 공에 맞은 시점’을 어떻게 설정했느냐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한지 플릭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은 모두 해당 장면이 오프사이드가 아닌 득점 인정이 돼야 했다며 항의했다.

게다가 바르셀로나는 이어진 지로나전에서 실제 오심 피해자가 됐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7일 지로나에 1-2로 패했는데, 지로나가 결승골을 넣은 장면에서 이전에 클라우디오 에체베리가 쥘 쿤데의 발을 밟아 반칙이 선언돼야 했다. 스페인 축구 심판위원회는 18일 해당 장면이 오심이었음을 인정하고 비디오 판독심에게 무기한 경기 배정 정지라는 이례적인 조치를 취했다. 플릭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지로나의 결승골 전에 반칙이 선언되지 않은 점에 대해 공개적으로 항의했다.

파우 쿠바르시(바르셀로나). 게티이미지코리아
파우 쿠바르시(바르셀로나). 게티이미지코리아
주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 게티이미지코리아
주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 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반복되는 심판 판정 논란에 대해 주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전 회장은 “오심 논란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현실이다. 이건 스캔들”이라며 “어떤 이들은 우리 구단이 무엇을 상징하는지 받아들이지 못하고, 경기장에서 우리를 막을 유일한 방법으로 오심을 찾았다”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했다. 라포르타는 현재 바르셀로나 차기 회장 선거에 나서기 위해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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