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임업을 지속 가능한 소득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임산물 생산·유통 및 인재 육성에 715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임업 소득 증가를 위한 산림소득지원사업 로드맵'에 따라 2030년까지 10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임업인과 생산자단체의 수실류,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등 79개 산림 소득 작물의 재배를 지원한다.
또 산림작물 생산단지와 산림복합 경영단지 조성 등을 통해 규모화·현대화한 생산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남원에는 산양삼·새우난 중심의 산림복합경영단지를 조성해 고부가가치 임산물 생산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임산물 상품화와 유통시설 지원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잇는 유통 체계도 만든다.
아울러 전문 임업인도 양성한다.
전북도는 임업인 교육을 기존 연 5회(300명)에서 연 8회(500명)로 늘리고 현장 실습과 이론 교육을 통해 한발 앞선 작물 재배 기술을 전수한다.
교육이 사후 컨설팅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 체계도 구축해 임업인이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순택 도 환경산림국장은 "생산 기반을 늘리고 유통 체계를 개선해 실질적인 임업 소득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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