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베테랑 내야수 서건창이 1군 스프링캠프에 전격 합류해 새 시즌을 준비한다.
키움 구단은 20일 내야수 서건창과 투수 김윤하, 임진묵이 대만 가오슝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김윤하와 임진묵은 지난 17일 먼저 입국해 훈련에 돌입했으며, 서건창은 20일 대만 땅을 밟았다.
그동안 퓨처스팀(2군) 캠프에서 몸을 만들어 온 서건창은 1군 코치진의 부름을 받았다.
그의 실전 감각과 현재 몸 상태를 1군 코치진이 직접 점검하는 것이다.
서건창은 21일 타이베이돔에서 열리는 대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과의 비공개 연습경기부터 1군 선수단과 동행하며 본격적인 실전 테스트를 치른다.
함께 합류한 김윤하와 임진묵 역시 퓨처스 캠프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인 자원이다.
구단은 연습경기 일정 조정에 따른 원활한 마운드 운용을 위해 두 선수를 추가로 불러들였다.
반면 신인 투수 이태양과 최현우는 22일까지 대만 일정을 소화한 뒤 23일 귀국해 경남 창녕 퓨처스 캠프로 이동한다.
오랜만에 친정팀 1군 캠프에 합류한 서건창은 "퓨처스팀 코치진의 도움 덕분에 겨울 동안 준비를 잘 마쳤다"며 "현재 컨디션이 좋은 만큼 올 시즌 팀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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