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밀양아리랑 앞세워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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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밀양아리랑 앞세워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도전

연합뉴스 2026-02-20 14:13: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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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트 가입 추진 활동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트 가입 추진 활동

[경남 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역 고유 음악자산인 '밀양아리랑'을 앞세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음악' 분야 가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부터 문화예술, 학계, 교육, 산업 등 각계 전문가와 시민 대표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가동하고, 실무 전담팀(TF)을 꾸려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추진위원회와 시민 워크숍도 개최했다.

향후 시민 목소리를 체계적으로 수렴하고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시민참여단도 별도로 구성할 예정이다.

핵심 추진 전략으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밀양아리랑을 기반으로 한 창의산업 연계 융복합 음악 콘텐츠 확장, 시민 주도형 문화 생태계 조성, 국내외 네트워크 도시 협력 체계 구축 등을 내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창의적 콘텐츠를 발굴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지속 가능한 음악도시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밀양아리랑은 정선아리랑, 진도아리랑과 함께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대한민국 3대 아리랑이다.

"날 좀 보소∼오. 날 좀 보소∼오"로 시작하는 경쾌한 가락이 특징이다.

밀양아리랑 등 아리랑은 2012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시 관계자는 "밀양만의 차별화된 음악 창의도시 전략을 완성하겠다"며 "밀양의 음악적 가치를 세계와 공유하고, 지역과 세계가 연결되는 창의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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