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우가 U+모바일tv와 라이프타임의 새 드라마 ‘러브포비아’에서 AI 데이팅 앱 ‘잇츠유’ 대표 윤비아 역으로 첫선을 보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첫 회에서 연우는 사랑을 효율과 데이터로 설계하는 인물 윤비아를 냉철한 리더십과 내면의 상처를 동시에 지닌 복합적인 캐릭터로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드라마 속 윤비아는 VIP 투자설명회 무대에서 사랑을 ‘소모적이고 비효율적’이라고 단정했다. 흔들림 없는 눈빛과 절제된 톤으로 사업적 논리를 강조하며 통제적인 성격과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이어 엘리베이터에서 연인 선호(김현진 분)와 다투는 장면에서는 “사랑싸움은 내려서 하시죠”라며 단호한 면모를 보였다.
주차장에서 벌어진 해프닝에서도 감정보다는 상황 정리에 집중하는 모습은 타인과 거리를 두는 윤비아의 성향을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후반부에는 주가조작 논란 인물을 직접 쫓던 중 과거 기억과 교차되며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 서사적 전환점을 맞았다. 감정을 통제하던 윤비아의 균열을 섬세하게 표현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선호의 손을 잡고 다시 일어서 달리는 엔딩 장면은 윤비아의 변화 가능성을 암시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연우는 절제된 눈빛과 단단한 카리스마, 그리고 순간 무너지는 감정의 균열까지 첫 회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감정을 통제하며 살아온 윤비아가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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