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2026 HR 머니 리포트’ 발표…AI 역량이 연봉 가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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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2026 HR 머니 리포트’ 발표…AI 역량이 연봉 가치 결정

데일리 포스트 2026-02-20 13:12: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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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잡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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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AI·데이터 기반 HR테크 플랫폼 잡코리아(운영 법인 웍스피어)가 발행한 ‘HR 머니 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채용 시장에서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활용 역량이 개인의 연봉을 좌우하는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11일 공개된 ‘HR 머니 리포트 2026’은 기업 채용 담당자 48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과 잡코리아가 30년간 축적해 온 채용 데이터를 정밀 분석한 자료다. 보고서는 최신 채용 시장의 변화와 연봉 형성 흐름을 집중 조명했다.

직무별 평균 연봉 조사 결과, AI·개발·데이터 직무가 4,947만 원으로 21개 주요 직무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기획·전략(4912만 원), 금융·보험(4779만 원), 엔지니어링·설계(4661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디지털 업무 수행 능력과 데이터 활용 역량이 강조되는 직무들이 연봉 상위권에 대거 포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최근 기업들은 단순 직무 전문성을 넘어 다양한 디지털 도구로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인재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AI 기술이 전 산업 분야로 확산됨에 따라, 실무 현장에서의 AI 활용 경험 자체가 인재의 가치를 높이는 독자적인 경쟁력으로 인정받는 추세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평균 5279만 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중견기업(4483만 원), 중소기업(3994만 원)이 뒤를 이었다. 산업별 평균 연봉은 금융·은행업(4678만 원)이 수위를 차지했고, IT·정보통신업(4656만 원), 제조·생산·화학업(4536만 원) 순으로 집계됐다.

올해 연봉 인상률에 대해서는 기업들이 대체로 보수적인 입장을 취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기업의 40%가 ‘1~5% 미만’ 인상을 계획하고 있으며, ‘5~10% 미만’은 31%를 기록했다. 10% 이상의 파격적인 인상을 예상한 기업은 16%에 그쳤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동일 직무 내에서도 AI를 활용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지가 인재 평가의 척도가 되고 있다”며 “이직과 협상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이 이번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장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참고 자료로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HR 머니 리포트 2026’ 전문은 잡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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