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72시간 동안 98개의 랩이 쏟아진 '지옥의 송캠프'가 대단원의 막을 내리며, 31인의 실력자들이 대망의 팀 매칭 출발선에 섰다.
지난 19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12' 6회에서는 30명의 생존자들이 펼치는 송캠프 마지막 관문인 듀엣 미션이 전파를 탔다. 두 명의 래퍼가 100초간 무대를 꾸미고, 세 팀 이상의 프로듀서에게 패스(PASS)를 받아야 전원 생존하는 가혹한 룰 속에서 참가자들의 절박함이 빛을 발했다.
플로우식과 아이얀을 필두로 제네 더 질라와 옥시노바, 권오선과 제프리 화이트 등 뛰어난 래퍼들이 연이어 3PASS 이상을 획득하며 불꽃 튀었던 경연의 뜨거운 열기를 가늠케 했다.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경이롭다"는 찬사를 끌어낸 레전드 조합들의 무대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태국 스타 밀리와 정준혁은 '락스타' 훅으로 현장을 장악했고, 11년 절친 트레이비와 플리키뱅은 완벽한 팀워크로 "마치 협객 같았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특히 상위권 래퍼들의 러브콜을 휩쓴 김하온은 디케이와 팀을 이뤄 부담을 내려놓고 웃음을 되찾은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다. 3일간의 혈투를 지켜본 프로듀서들 역시 "참가자분들의 실력이 일취월장하는 게 느껴졌다"라며 극찬을 쏟아내 한층 더 치열해질 다음 라운드를 기대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쇼미더머니12' 본편과 평행 세계 구조를 이루는 '야차의 세계'를 통해 본무대로 부활한 최후의 3인 정체도 베일을 벗었다. 치열한 배틀 끝에 YLN 포린, 메이슨홈, 나우아임영이 최종 생존해 본무대에 극적으로 합류했다.
이로써 31명의 생존자가 확정된 가운데, 방송 말미 프로듀서들의 특별 공연과 대망의 팀 매칭 미션이 예고되며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한편, '쇼미더머니12'의 스핀오프인 '야차의 세계'는 스페셜 무대에 오를 TOP5를 선발하는 파트2 쇼츠 배틀로 새로운 챕터를 연다. 참가 래퍼들의 영상은 오는 21일부터 매주 토요일 정오 티빙 앱에 공개되며, 팬들의 좋아요와 영상 조회수로 최종 승자가 결정된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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