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이름 걸고 나온 첫 예능…"손발 벌벌 떨릴 정도로 부담" (방과후 태리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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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이름 걸고 나온 첫 예능…"손발 벌벌 떨릴 정도로 부담" (방과후 태리쌤)[종합]

엑스포츠뉴스 2026-02-20 11:23: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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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태리, 최현욱, 강남, 코드 쿤스트가 시골 마을의 연극반 선생님이 된다.

20일 온라인을 통해 tvN 새 예능프로그램 '방과후 태리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태리, 최현욱, 강남, 코드 쿤스트와 박지예 PD, 황슬우 PD가 참석했다. 

'방과후 태리쌤'은 한 작은 마을 초등학교에 개설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방과후 연극 수업을 다룬 리얼리티 예능이다. 김태리가 연극반 선생님, 최현욱과 강남이 보조 선생님, 코드 쿤스트가 연극 무대 음악 감독을 맡아 아이들과 함께했다. 

이날 박지예 PD는 "프로그램 기획을 할 무렵 지방 소멸 시대와 작은 학교들이 폐교된다는 기사들을 접했다. 예능이지만 현실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된다면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점이 함께하실 분이 진심으로 임해주시면 좋겠다는 부분이었다. 어떤 분이 가장 진심으로 임해주실까 고민을 하다 김태리 씨가 떠올랐다. 워낙 모든 일에 열정과 진심으로 임한다는 소문을 들어서 제안을 드렸는데 흔쾌히 함께해 주신다고 하셔서 이 프로그램이 가능하게 됐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방과후 태리쌤'은 김태리의 데뷔 이래 첫 고정 예능이다. 김태리는 자신의 이름을 건 예능에 대해 "사실 기획서를 처음 봤을 때 '태리쌤'이라는 제목은 없었다. 그냥 '방과 후 연극반'이었다. 우선 연극이라는 소재와 초등학생, 작은 시골 학교라는 키워드가 끌렸다. 설렘과 즐거움, '내가 어떤 걸 해 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서 함께하게 됐다. 그러다 열심히 촬영하던 중에 '태리쌤'으로 제목이 바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손발을 벌벌 떨면서 '그건 안 된다'고 했다. 왜냐하면 다른 선생님들이 없었다면 못 버텼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만큼 큰 힘이 돼 주셔서 '태리쌤'이라는 제목을 갖기가 그랬다. 덕분에 지금 큰 부담감과 긴장감을 갖고 이 자리에 있다"고 털어놨다.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함께한 김태리와 최현욱은 서로의 모습이 반전 그자 체였다고 강조했다. 김태리는 "제가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모르는 부분도 많았구나 싶었다. 정말 다각면의 모습을 봤다"고 했고, 최현욱은 "누나도 반전이었다. 책임감이 커서 본받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여가 생활도 많이 안 하더라. 놀라웠다"고 밝혔다. 



또 다른 보조선생님 강남은 "이 정도 일 줄 몰랐다. 마음고생이 제일 심했던 예능이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저는 현욱이가 '감자쌤'이라 '강남쌤'이 겹치는 것 같아 고민을 했다. 뒤늦게 합류했는데 아이들이 '어디서 오셨냐'고 해서 마침 전날까지 북극에 있었다고 설명해 '북극쌤'이 됐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가장 뒤늦게 합류한 음악감독 코드 쿤스트는 김태리로부터 '아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특별했다'는 칭찬을 받았다. 그는 "저는 어릴 적에 어머님이 미술 선생님이셔서 아이들과 미술관에 함께 갔던 기억이 있다. 내가 어린아이들처럼 변하지 말고 어린아이들을 어린 아이처럼 대하지 말자. 아이들도 하나의 인격체라는 것에 중점을 두고 대하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김태리는 관전 포인트에 대해 "힐링 생각하고 계시죠?"라고 반문한 뒤, "제가 생각하는 관전 포인트는 저의 불안한 눈빛 흔들리는 마음, 그걸 지켜보는 선생님들,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들"이라며 "즐겁게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현욱은 "저희 네 명의 케미와 초등학생들의 케미를 뽑을 수 있을 것 같다. 이 자리에 오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지금 생각해 보면 잊지 못할 추억이고 이런 예능을 만나서 감사했다. 좋은 인연들을 얻게 된 것 같아 감사하게 촬영했다. 재밌게 봐달라"고 전했다.

강남은 "연극 연습을 하면서 수많은 일들이 있었다. 저도 방송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고, 코쿤은 "감히 힐링 스릴러라고 칭하고 싶다. 제가 느낀 관전포인트는 아이들에 비해 어른들이 얼마나 멍청한 지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닐까 싶다. 결국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배워야 한다는 걸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지예 PD는 "선생님이 처음인 선생님들과 연극이 처음인 아이들의 성장기가 관전 포인트다. 초반에 미숙하고 서툰 모습이 보일 텐데 혹시나 불편함을 느끼신다면 제작진의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격려의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방과후 태리쌤'은 오는 22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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