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41일간 운영한 '썰매장' 성황리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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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41일간 운영한 '썰매장' 성황리 막 내려

투어코리아 2026-02-20 11:12: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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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겨울철 썰매장 모습. /사진-보은군
보은군 겨울철 썰매장 모습. /사진-보은군

 

[투어코리아=이광일 기자] 충북 보은군이 지난 1월 9일부터 2월 18일까지 41일간 보은읍 뱃들공원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운영한 '보은군 겨울철 썰매장'이 총 2만 1,014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20일 보은군에 따르면 겨울방학을 맞아 무료로 개장한 이번 썰매장은 관내 아동·청소년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으며 보은군 겨울철 대표 놀이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하루 평균 500여 명이 방문했으며, 특히 설 명절 연휴 기간에는 고향을 찾은 귀성 가족들의 방문이 크게 늘어 가족 단위 이용객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올해 썰매장은 특색에 따라 3개 구역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스노우존에는 대형 눈썰매 슬로프와 눈놀이터, 회전썰매를 배치했으며 △얼음존에는 아이스링크장과 전통썰매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실내 놀이존에는 농구대, 에어바운스, 디지털 스포츠 체험, 전통놀이 공간 등을 구성해 연령대별 맞춤형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매점과 휴게 공간도 함께 운영해 이용객들이 따뜻한 음료와 간식을 즐기며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설 명절과 연계해 운영한 전통놀이 체험존(팽이치기, 투호, 제기차기 등)은 부모 세대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며 세대 간 소통의 장 역할을 했다.

군은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시설물 사전 점검과 일일 점검을 실시했으며, 각 구역마다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간호 인력이 상주하는 의무실을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에 힘써 큰 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올해도 많은 군민과 아이들이 썰매장을 찾아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놀이공간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오는 7~8월 여름철 물놀이장을 운영할 계획으로, 계절별 어린이 놀이시설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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