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합천경찰서 중부지구대가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막은 공로로 받은 특별포상금 전액을 장학회에 기부해 귀감이 되고 있다.
합천서 중부지구대는 20일 경남경찰청에서 특별성과 포상금 제도로 받은 500만원 전액을 경남경찰장학회에 기탁했다.
경찰에 따르면 합천서 중부지구대는 지난달 9일 보이스피싱 범죄를 당할뻔한 A(80)씨를 설득해 피해를 막았다.
당시 A씨는 3천만원을 인출하기 위해 합천에 있는 농협을 찾았으나, 농협 직원은 그가 다른 금융기관에서 이미 3천만원을 인출했다는 사실을 의아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합천서 중부지구대는 보이스피싱 범죄 관련 정황임을 포착하고, A씨를 설득해 이미 인출된 3천만원을 재예치시켰다.
이날 기탁행사에서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은 "적극적인 범죄 예방 활동으로 거액의 현금 피해를 막았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치안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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