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김봉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7일 전북특별자치도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 이번 방문은 취임 후 10번째 지역 현장 행보로, 전북을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생명의 땅, 전북특별자치도에서 뵙겠다”며 행사 참가자를 직접 모집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전북이 가진 전략적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그는 “전북은 문화와 역사, 관광의 보고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전략 산업의 씨앗을 고루 품은 곳”이라며 “식량안보와 에너지 전환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동시에 책임질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러한 강점이 실제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이 대통령은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 지역 활력으로 충분히 이어지지 못한 아쉬움도 있었다”며 “청년이 떠나지 않고 기업이 뿌리내리며 산업과 지역이 선순환하는 새로운 전북의 발전 모델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번 타운홀미팅의 핵심 키워드는 정부의 국정 과제인 ‘5극 3특’(5개 메가시티 및 3개 특별자치도) 균형발전 전략이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전북을 ‘5극 3특’ 균형발전 전략의 핵심 축으로 확고히 세워 미래산업을 주도하고 양질의 일자리와 혁신을 창출하는 기회의 땅으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자리에 함께하셔서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달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현장의 목소리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의 지역 타운홀미팅은 광주를 시작으로 대전, 부산, 강원, 대구, 경기 북부, 충남, 울산, 경남을 거쳐 이번 전북 방문으로 10회째를 맞이한다. 취임 후 꾸준히 이어온 현장 소통 행보가 전북 지역의 핵심 현안 해결과 신산업 육성에 어떤 촉매제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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