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동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디 아이 페이퍼’는 19일(한국시간) “캐릭 임시 감독이 맨유 감독직 유력 후보다. 그는 맨유 경영진을 놀라게 한 뒤 선두에 올랐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상승세가 엄청나다. 지난 프리미어리그 5경기에서 무려 4승 1무를 기록했다. 순위도 4위까지 올랐다. 일등 공신이 바로 캐릭 임시 감독이다. 그는 루벤 아모림 감독의 뒤를 이어 맨유 지휘봉을 잡은 뒤 반전을 이끌고 있다.
캐릭 임시 감독은 공식적으로 이번 시즌까지만 맨유를 이끈다. 차기 사령탑에 대해선 아직 정해진 게 없다. 여러 감독들이 거론되고 있으나 맨유는 선임 작업에 있어 신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디 아이 페이퍼’에 따르면 캐릭 임시 감독이 맨유 정식 사령탑이 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매체는 “캐릭 임시 감독은 정말 인상적이다. 단지 경기장에서만이 아니다. 그의 편안한 분위기는 팀 분위기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줬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캐릭 임시 감독이 정식 감독직을 맡을 가능성을 높이는 또 다른 요인은 다른 후보들이 제외되고 있다는 점이다”라고 더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이미 잉글랜드와 동행이 확정됐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도 PSG 잔류 가능성이 높다.
매체는 “맨유는 현재 상황이 안정적이므로 다른 후보와 대화를 시작할 필요가 없다. 더 이상 성급한 반응은 없을 거다. 시즌 말에 대화가 시작될 것이다. 캐릭 임시 감독은 경영진에 충분히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맨유 레전드 웨인 루니도 캐릭 임시 감독과 동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맨유는 이미 여러 감독을 시도해 봤다. 조세 무리뉴 감독과 루이스 반 할 감독을 선임했다. 그 다음엔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루벤 아모림 감독을 시도했다. 잘되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
루니는 “나는 캐릭 임시 감독이 더 말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가 맡는다는 걸 알았던 순간부터 그렇게 느꼈다. 그는 팀에 진정 효과를 주는 인물이다”라며 “적어도 캐릭 임시 감독이라면 구단이 계속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줄 것이다. 구단 인프라도 다시 축구 구단 중심으로 돌아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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