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물 문제 해결 위해 관계기관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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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물 문제 해결 위해 관계기관 머리 맞댄다

연합뉴스 2026-02-20 09:53: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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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 취수원 낙동강 부산 시민 취수원 낙동강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 시민의 30년 숙원인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부산·경남 시도지사와 창녕군수 등이 한자리에 모인다.

부산시는 20일 오후 4시 경남도청 도정 회의실에서 취수원 다변화 사업 관계기관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 부산시장, 경남도지사, 의령군수, 창녕군수, 기후에너지환경부 물이용정책관, 창녕군 반대대책위원장 등 총 7명이 참석한다.

간담회는 '2021년 낙동강 통합 물관리 방안' 마련 후 5년 동안 진전이 없었던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 대해 관계 기관과 취수지역 주민이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려고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취수원 다변화 사업 추진 계획뿐만 아니라 취수지역 주민이 우려하는 피해 예방과 지역 상생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시와 경남도가 정부와 주민 의견을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하고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전달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사업 추진의 전제조건인 주민 수용성 확보, 농업 피해 대책, 적절한 보상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며 "정부와 지자체 간 소통이 잘 이뤄지도록 조정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간담회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30여년간 이어진 낙동강 물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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