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 커뮤니티 월간 사용자 수(MAU)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플랫폼 측에 따르면 2026년 1월 기준 커뮤니티 단독 MAU는 106만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수치다. 교육 콘텐츠 이용자를 포함한 통합 수치가 아니라 커뮤니티 서비스만으로 기록한 결과라는 점을 강조했다.
성장 배경으로는 콘텐츠 성과가 꼽힌다. 발행 7일 이내 조회수 1000회 이상을 기록한 이른바 ‘킬러 콘텐츠’ 수는 1년 전보다 30% 이상 늘었다. 콘텐츠 소비가 늘면서 이용자 활동 지표도 상승했다. 2026년 1월 팔로우 수는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이용자 성과 공유 역시 확대됐다. 내집 마련, 자산 목표 달성, 수익 인증 등 커뮤니티 후기 누적 건수는 2025년 1월 대비 199% 증가했다. 약 1년 사이 2.9배 수준으로 늘어난 셈이다. 플랫폼 내 경험 공유 문화가 확산되면서 참여도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회사는 서비스 구조 개선도 성장 요인으로 제시했다. 피드 페이지 개편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편이 상호작용 증가에 영향을 줬다는 설명이다. 향후 개인화 검색 기능 고도화를 통해 커뮤니티 활용도를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정환 대표는 “커뮤니티 서비스는 확장된 브랜드 경험의 출발점”이라며 “고객의 내집 마련과 자산 형성 전 과정을 지원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사업 확장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 월급쟁이부자들은 교육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지난해 8월 개인 맞춤형 부동산 중개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 공동중개 방식의 B2C2B 모델을 적용한 이 서비스는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1164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플랫폼 성장세가 이어질지 여부는 콘텐츠 품질 유지와 이용자 신뢰 확보에 달려 있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커뮤니티 기반 서비스 특성상 정보 정확성 관리와 광고성 콘텐츠 통제는 지속적으로 검증받아야 할 과제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재테크 플랫폼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커뮤니티 영향력 확대가 사용자 체류 시간과 서비스 확장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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