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산하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김주연 전 P&G 일본·한국지역 부회장을 추천하고 임기가 만료되는 김준기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 후보로 재추천했다.
김주연 후보는 한국P&G부회장, P&G한국 대표이사 사장, P&G Grooming 글로벌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를 역임했고 현재도 SK이노베이션 사외이사로 활동 중이다.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는 정석모 사업시너지본부장을 추천하고,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이희근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을 추천했다. 이와 함께 이주태 미래전략본부장 및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 겸 그룹 최고기술책임자를 사내이사로 재추천했다.
정석모 후보는 1991년 포스코에 입사해 엔투비 대표이사 사장, 포스코 이차전지소재사업실장 및 산업가스사업부장을 역임해 철강·이차전지소재·산업가스 등 다양한 사업 경험을 갖고 있다. 이희근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포스코의 핵심 사업인 철강사업 경쟁력 향상과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주사와 철강 사업회사 포스코의 협업 강화에 힘쓸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된 사내외이사 후보들은 내달 24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공식 선임이후 포스코홀딩스 이사회는 사외이사 7명, 사내이사 4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등 총 12명으로 새롭게 구성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이사회에서 자사주 2%(6351억원) 소각도 의결했다. 지난 2024년 7월 주주환원 강화 및 기업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발표한 '3년간 총 6%, 1년에 2%씩 자사주 소각' 계획의 일환이다. 올해 남은 소각 목표를 이행해 3개년간의 주주환원정책을 완수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날 이사회는 △2025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한편 포스코홀딩스 측은 "글로벌 경기 둔화 및 강화된 보호무역주의 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배당정책인 주당 1만원의 기본배당을 준수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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