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라또 먹고 싶어요" 17세 신지아, 첫 올림픽 마무리…프리스케이팅 시즌 베스트→24명 중 11위 [밀라노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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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라또 먹고 싶어요" 17세 신지아, 첫 올림픽 마무리…프리스케이팅 시즌 베스트→24명 중 11위 [밀라노 현장]

엑스포츠뉴스 2026-02-20 09:16: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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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아(세화여고)는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75.05점, 예술점수(PCS) 65.97점, 합계 141.02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를 포함해 총 206.68점을 받아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 24명 중 11위에 올랐다. 이날 신지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약간의 실수가 있었지만 이번 시즌 베스트 점수를 작성하면서 기념비적인 올림픽 무대를 마쳤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이탈리아 밀라노, 권동환 기자) '제2의 김연아' 신지아(세화여고)가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마무리했다.

약간의 아쉬움은 있었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시즌 최고점을 기록하는 등 잊지 못할 올림픽을 보냈다.

신지아는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75.05점, 예술점수(PCS) 65.97점, 합계 141.02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를 포함해 총 206.68점을 받아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 24명 중 11위에 올랐다.

이날 신지아는 전반부 마지막 점프 과제인 트리플 토루프에서 휘청거려 펜스를 잡았지만, 2025-2026시즌 프리스케이팅 시즌 베스트 점수를 작성하는데 성공했다. 종전까지 신지아의 올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대회 프리스케이팅 최고 점수는 지난해 9월 CS 네벨혼 트로피에서 세운 133.98점이었다.

신지아(세화여고)는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75.05점, 예술점수(PCS) 65.97점, 합계 141.02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를 포함해 총 206.68점을 받아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 24명 중 11위에 올랐다. 이날 신지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약간의 실수가 있었지만 이번 시즌 베스트 점수를 작성하면서 기념비적인 올림픽 무대를 마쳤다. 연합뉴스

지난 18일 쇼트프로그램 65.66점을 받았던 신지아는 총점 206.68점을 기록해 전체 11위에 올랐다. TOP 10 안에 들지 못했지만 첫 올림픽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연기를 펼쳤다.

금메달은 쇼트프로그램 3위 알리사 리우(미국·226.79점)가 대역전극을 펼치며 가져갔고, 2022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사카모토 가오리(일본·224.90점)가 2위, 쇼트프로그램 전체 1위였던 17세 신성 나카이 아미(일본·219.16점)가 최종 3위를 차지했다.

신지아는 앞서 쇼트프로그램에서 점프 실수가 없었다면 더 높은 점수와 순위를 기대해 볼 수 있었기에 아쉬움을 남겼다.

신지아는 지난 쇼트프로그램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수 10.10)부터 실수가 나왔다. 신지아는 트리플 토루프를 시도하기 위해 점프한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은반 위에 넘어졌고, 이로 인해 수행점수(GOE) 2.95점이 감점됐다. 또 마지막 레이백 스핀(기본 점수 2.40)을 레벨3로 연기했다.

첫 올림픽 개인전 쇼트프로그램에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곧바로 이어진 프리스케이팅에서 시즌 최고 점수를 기록하면서 기념비적인 올림픽 개인전을 마무리했다.

신지아(세화여고)는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75.05점, 예술점수(PCS) 65.97점, 합계 141.02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를 포함해 총 206.68점을 받아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 24명 중 11위에 올랐다. 이날 신지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약간의 실수가 있었지만 이번 시즌 베스트 점수를 작성하면서 기념비적인 올림픽 무대를 마쳤다. 연합뉴스

신지아는 이번 시즌 프리스케이팅 주제곡 헝가리 출신 프란츠 리스트의 '사랑의 꿈'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신지아는 첫 점프 과제인 더블 악셀(기본 점수 3.30)을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수행점수(GOE) 1.04을 챙겼다. 이후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기본 점수 10.10)도 성공해 GOE 1.77를 추가했다.

이어진 트리플 살코(기본 점수 4.30)를 성공시켜 GOE 1.04를 더했지만, 전반부 마지막 점프 과제인 트리플 루프(기본 점수 4.90)에서 살짝 삐끗하면서 GOE 1.54가 깎였다. 또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기본 점수 3.00)를 레벨3로 연기해 GOE를 0.94만 받았다.

다행히 점프에 10% 가산점이 붙는 후반부에선 깔끔한 연기가 이어졌다. 신지아는 후반부 첫 점프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더블 루프(기본 점수 9.13)를 깔끔하게 연기해 GOE 1.06점을 추가했다. 트리플 플립-더블 악셀-점프 스퀀스(기본 점수 9.46)도 문제 없이 성공시켜 GOE 1.59를 얻었다. 후반부 마지막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기본 점수 6.49)도 성공해 GOE 1.43을 벌었다.

신지아(세화여고)는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75.05점, 예술점수(PCS) 65.97점, 합계 141.02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를 포함해 총 206.68점을 받아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 24명 중 11위에 올랐다. 이날 신지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약간의 실수가 있었지만 이번 시즌 베스트 점수를 작성하면서 기념비적인 올림픽 무대를 마쳤다. 연합뉴스

이후 플라잉 카멜 스핀(기본 점수 2.30)을 레벨2로 연기했지만, 스텝 시퀀스(기본 점수 3.90)를 레벨4로 수행했다. 코레오 시퀀스(기본 점수 3.00)와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기본 점수 3.50)를 레벨4로 연기하는 것을 끝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

연기를 마친 후 신지아는 기쁜 표정을 지었고, 키스앤드크라이존에서 프리스케이팅 시즌 베스트 점수를 기록했다는 걸 확인하자 기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대해 신지아는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해냈다는 생각에 기쁨의 표시를 표현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들어가기 전에 긴장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내 순서를 기다리면서 음악도 듣고, 내 프로그램 생각도 하고, 전부 '내가 할 수 있는 점프이고 다 쉬운 점프다'라고 생각을 하면서 탔더니 좀 마음이 편해져 마음껏 연기를 펼칠 수 있었다"라며 "그 부분에서 만족스러워서 기쁜 표정이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신지아(세화여고)는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75.05점, 예술점수(PCS) 65.97점, 합계 141.02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를 포함해 총 206.68점을 받아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 24명 중 11위에 올랐다. 이날 신지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약간의 실수가 있었지만 이번 시즌 베스트 점수를 작성하면서 기념비적인 올림픽 무대를 마쳤다. 연합뉴스

이어 "올림픽에서 베스트 점수를 세웠다는 게 너무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2008년생 신지아는 7세 나이에 피겨를 시작한 후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국제빙상연맹(ISU)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4개 대회 연속 은메달을 따내는 등 주니어 무대를 평정하면서 '제2의 김연아'로 불렸다.

올시즌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신지아는 제80회 전국남녀 피겨 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1, 2차 선발전에서 종합 1위에 올라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종목 출전권을 확보했다.

신지아는 지난 6일 팀 이벤트(단체전)를 통해 올림픽 데뷔전을 가졌고,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클린 연기를 펼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신지아(세화여고)는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75.05점, 예술점수(PCS) 65.97점, 합계 141.02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를 포함해 총 206.68점을 받아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 24명 중 11위에 올랐다. 이날 신지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약간의 실수가 있었지만 이번 시즌 베스트 점수를 작성하면서 기념비적인 올림픽 무대를 마쳤다. 연합뉴스

이후 개인전인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실수가 나오면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긍정적인 요소들도 분명 있어 미래가 기대되게끔 만들었다.

신지아도 이날 "트리플 루프에서 실수가 나온 부분이 아쉽지만 그래도 한 번의 실수를 빼면 내가 최선을 다해 스케이트를 탔다고 생각해 후회 없는 경기로 남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 "아쉬운 부분도 많이 있었지만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 없는 시합으로 남을 것 같다"라며 "이렇게 올림픽을 나와 보니까 다음 올림픽에 대한 욕심도 커졌다"라고전했다.

트리플 악셀 등 향후 고난이도 기술을 시도해 볼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선 "지금 당장 계획엔 없지만 그래도 기회가 된다면 도전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며 "일단은 다른 요소에 더 집중을 하느라 아직은 고난도 기술을 잠시 미뤄두고 있는 상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지아는 올림픽이 끝나고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질문에 "코치님이 대회 끝나고 젤라또 사주신다고 하셨는데 그거 먹으러 가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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