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식민지배를 미화하는 등 뉴라이트 역사관으로 논란이 됐던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한 해임 제청안을 재가하며 해임절차가 마무리됐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3일 김 관장에 대한 청문회를 연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이 대통령에게 해임을 제청했다.
보훈부는 최근 특별 감사에서 드러난 김 관장의 독립기념관 사유화 논란과 예산 집행, 업무추진비 사용 내용 등에 관한 14개 비위 사실을 공개했다.
앞서 독립기념관 이사회는 이를 근거로 지난 19일 김 관장 해임건의안을 통과시켰다. 김 관장 측은 청문회에서 감사가 실체적 사실과 무관하게 자신의 해임을 목적으로 부당하게 진행됐다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4년 8월 윤석열 정부 때 임명된 김 관장은 여권으로부터 뉴라이트 학자로서 부적격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8월 독립기념관 자체 광복 80주년 경축식에서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주장해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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