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7GHz서 3Gbps…6G 전송 기술 첫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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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7GHz서 3Gbps…6G 전송 기술 첫 검증

한스경제 2026-02-20 08:52: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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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차세대통신연구센터와 KT 연구진이 서울 우면동 소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초고집적 다중 안테나 기술을 검증하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 차세대통신연구센터와 KT 연구진이 서울 우면동 소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초고집적 다중 안테나 기술을 검증하고 있다./삼성전자

| 서울=한스경제 고예인 기자 | 삼성전자가 KT,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와 함께 6G 통신 표준의 핵심 후보 주파수인 7GHz 대역에서 초고집적 다중 안테나 기술 검증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3Gbps의 다운링크 속도를 달성하며 차세대 통신 상용화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7GHz 대역에서 eXtreme-MIMO 기술을 적용한 기지국 시제품을 개발하고 KT가 실제와 유사하게 조성한 통신 환경에서 키사이트의 6G 시험 단말기를 활용해 기술 검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기지국에서 사용자 단말기로 8개의 데이터 스트림을 동시에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 최대 3Gbps의 다운링크 속도를 기록하며 상용 5G 대비 약 2배 빠른 데이터 전송 성능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검증에 사용된 7GHz 대역은 6G 표준 논의 과정에서 주목받는 핵심 후보 주파수다. 현재 상용화된 5G가 주로 사용하는 3.5GHz 대역보다 넓은 대역폭을 확보할 수 있어 고속 데이터 전송에 유리하다.

다만 주파수가 높아질수록 장애물에 의한 신호 감쇠가 커지고 통신 범위가 줄어드는 한계가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다수의 안테나를 하나의 시스템에 통합해 신호 효율을 극대화하는 초고집적 다중 안테나 기술이 필수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해당 기술을 통해 7GHz 대역에서도 5G 수준의 커버리지를 유지하면서 고속 전송을 구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성과가 AI 기반 서비스와 XR 확산 등 초고용량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기반 기술 확보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향후 6G는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을 기반으로 몰입형 서비스와 지능형 네트워크를 구현하는 핵심 인프라로 평가된다.

삼성전자 정진국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차세대 통신에서 혁신적 전송 속도 향상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6G 시대 다양한 서비스와 사용자 경험 실현을 위해 미래 네트워크 기술 확보를 지속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KT 이종식 미래네트워크연구소장은 “7GHz 대역에서 안정적이고 높은 용량 확보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초고속 몰입형 서비스 구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키사이트 카일라쉬 나라야난 통신솔루션사업부 사장은 “연구 단계와 상용화 사이의 기술 간극을 좁히는 성과”라며 차세대 무선 통신 기술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국내외 통신 사업자 및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6G 생태계 주도권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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