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커스 래시포드의 가치를 잘못 판단해 후회하고 있다.
영국 ‘미러’는 18일(한국시간) “맨유 경영진은 2,600만 파운드(약 507억 원)에 래시포드를 이적시키기로 한 거래를 후회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 출신 공격수다. 한때 에이스로 활약했으나 최근 들어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지난 시즌 도중엔 루벤 아모림 감독과 불화를 겪으며 아스톤 빌라로 임대를 떠났다. 다만 큰 반전은 없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로 임대를 떠났다. 그는 34경기 10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완전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래시포드 역시 공개적으로 잔류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미러’에 따르면 맨유는 래시포드의 임대 계약에 완전 이적 조항을 넣었다. 바르셀로나가 2,600만 파운드를 내밀면 이적이 성사된다. 그런데 맨유가 이를 후회하고 있다. 매체는 “맨유는 현재 래시포드의 가치를 5,000만 파운드(약 976억 원)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하지만 맨유는 임대 계약을 체결할 때 2,600만 파운드로 이적할 수 있는 옵션에 합의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 일부 고위 인사들은 이 조건에 불만을 느낀 것으로 전해진다”라고 더했다.
한편 래시포드가 맨유에서 다시 뛸 수도 있다는 전망도 있다. 과거 맨유에서 피지컬 치료사로 일했던 로드 손리는 캐릭 임시 감독이 래시포드를 맨유에 복귀시킬 가능성이 있냐는 물음엔 “그렇다. 정말 그렇게 생각한다. 래시포드는 맨유를 사랑한다”라고 답했다.
맨유 코치 출신 르네 뮬레스틴도 “래시포드가 맨유로 돌아가는 길이 있을 수 있다. 그는 어릴 적부터 유스를 거쳤기 때문에 여전히 누구보다 ‘레드’다. 그건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래시포드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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