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청담 맛의 거리'(도산대로101길∼압구정로463) 495m 구간의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매립하는 지중화 공사 계획이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전력공사의 지중화 사업 공모에서 청담 맛의 거리가 '2026 지중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를 통해 구는 공사비 약 55억원을 확보했다. 지중화는 전기·통신선을 지하로 옮기고 보도 위 전주를 없애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2029년 말 준공을 목표로 내년 1월 착공하기로 했다.
특히 지중화를 청담동 일대 상권과 보행 동선 개선 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강남구에는 4개 구간에서 지중화 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조성명 구청장은 "청담 명품거리와 연계해 청담 맛의 거리의 보행환경과 경관을 함께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선 지중화 사업을 확대해 구민이 안심하고 걷는 거리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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