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고양] 목은경 기자┃소노의 퍼스널컬러는 '홈'이다. 6연승째다.
고양 소노는 19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KBL) 정규리그 5라운드 서울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86-64로 승리하며 창단 첫 홈 6연승에 성공했다.
이로써 소노는 시즌 20승(23패) 고지를 밟으며 3연승에 성공했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6위 수원 KT와의 격차는 단 1게임 차. 플레이오프 진출이 사정권에 들어왔다.
평일 저녁에 열린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많은 팬들이 소노아레나를 찾았다.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간절함이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뜨거운 응원에 힘입은 소노는 안방에서 강한 기세를 폭발시켰다.
특히 이날 임동섭이 케빈 켐바오와 이정현을 도와 맹활약했다. 22분 54초 동안 14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는데, 3점 슛을 4개나 넣으며 중요한 순간에 외곽에서 터져줬다.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이는 에이스들에게 번번이 기회를 만들어주며 본인에게 오는 찬스 또한 놓치지 않았다.
경기 후 임동섭은 "중요한 경기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선수들이 집중력을 가졌던 게 승리로 이어진 것 같다"며 "이 분위기 잘 이어서 PO로 가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동섭은 지난 창원 LG 원정 경기서부터 팀 내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그간의 준비 과정을 묻자, 그는 “나는 식스맨이다. 나이도 있는 편이라 몸을 만드는 데 어려움은 있었지만, 감독님께서 많이 배려해주셨다”고 답했다.
이어, "원래는 슈팅 쏘는 훈련을 했었는데 이제는 신체 기능을 좋아지게 하는 운동을 한다. 이게 도움이 많이 됐다"고 덧붙였다.
본인의 장점에 대해서는 "(손창환) 감독님이 원하는 활동량 많은 농구 그림에 내가 잘 맞는 것 같다. (이)정현이나 (켐)바오가 막혔을 때 너같은 경우도 자신 있게 공격하라고 말한 게 잘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팀 내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는 켐바오와 강지훈 중 임동섭의 선택은 ‘켐바오’였다.
신인왕 투표권이 있다면 누구에게 주겠느냐는 물음에 그는 "냉정하게 봤을 때 (켐)바오에게 줄 것 같다. 아직은 (강)지훈이보다 한 단계 위에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지훈이는 스펀지 같다. 선수들도 많이 놀란다. 이 정도까지 활약할 거라 생각 못 했"며 강지훈 선수에 대한 칭찬도 덧붙였다.
이정현·켐바오·네이던 나이트로 이어지는 든든한 삼각 편대에 지원사격자 임동섭까지 등장한 소노.
간절히 바라는 '창단 첫 봄 농구'가 현실이 될지, 오는 3월 5일 안양 정관장과의 홈경기에 시선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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