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토트넘 홋스퍼를 비롯한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구애가 이어지지만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만 바라본다.
뮌헨 소식을 전하는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뮌헨은 김민재를 팔고 싶어하지만, 김민재는 출전시간 감소를 감수하더라도 뮌헨을 떠날 생각이 없다. 토트넘, 첼시가 김민재를 원한다는 이적설이 이어졌고 뮌헨은 다요 우파메카노와 재계약을 맺었다. 김민재는 우파메카노, 조나단 타에 이어 뮌헨 3번째 센터백 자리를 노리는 것 같다"고 전했다.
김민재의 뮌헨 사랑은 대단하다.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에서 대단한 활약을 한 김민재는 세계 최고 클럽인 뮌헨으로 왔다. 김민재는 첫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5경기에 나왔고 출전시간은 1,972분이었다. 지난 시즌엔 27경기를 소화했고 2,289분 출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꾸준히 뛰었다. 부상을 당해 못 뛰거나 밀릴 때도 있었지만 계속 선발 기회는 잡았다.
올 시즌은 다르다. 레버쿠젠에서 독일 국가대표 센터백 타가 합류했고 이토 히로키도 부상을 극복하고 돌아왔다. 김민재는 리그에서 14경기를 소화했는데 출전시간이 859분에 불과하다. 호펜하임과 리그 경기에선 부상도 아닌데 명단 제외가 됐고 라이프치히와의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경기처럼 명단에 포함돼도 결장하는 경기가 많다.
그러면서 김민재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뮌헨을 떠날 것이란 이야기에 이름을 올렸다. 다수의 프리미어리그 클럽들, 이탈리아 세리에A 팀들이 관심을 보였고 뮌헨도 판매 의사가 있다고 알려졌지만 남았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김민재는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페네르바체를 비롯한 여러 구단의 관심을 끌었다. 이탈리아 클럽들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이적 가능성이 없다. 김민재는 모든 제안을 거절하고 있으며 적어도 여름까지는 뮌헨에 남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민재와 뮌헨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다"고 언급했다.
겨울 이적시장이 끝난 후에도 토트넘, 첼시와 연결됐다. 독일 '빌트'는 "막스 에베를 디렉터는 김민재 측에 좋은 제안이 오면 매각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고 전하면서도 "김민재는 뮌헨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자신의 역할에 만족한다"고 하면서 김민재가 뮌헨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는 걸 강조했다.
뮌헨을 향한 애정은 대단하나 상황이 이어진다면 김민재도 이적을 고려할 것이다. 뮌헨은 적절한 제안이 오면 김민재를 판매할 의사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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