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의 가격이 인상된다.
19일, 한국맥도날드는 원부자재 등 원가 부담 상승에 따라 햄버거와 음료 등의 제품을 100~400원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가격 인상은 20일부터 적용된다.
햄버거 먹기도 부담스러워졌습니다
맥도날드의 대표 제품인 빅맥 단품은 5700원에서 200원 오른 5900원으로, 빅맥 세트는 7400원에서 7600원으로 조정됐다. 불고기버거는 3600원에서 3800원으로 올랐다.
미디움(M) 사이즈 기준, 탄산음료는 1900원에서 2000원으로 조정되었으며, 후렌치후라이는 2500원에서 2600원으로 100원 올랐다.
이번 맥도날드의 가격 인상은 지난해 3월 이후 11개월 만으로, 고환율과 원재료·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맥런치'를 통해 주요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해피 스낵' 등 할인 플랫폼과 공식 앱 할인 쿠폰 등을 통해 고객이 고품질의 메뉴를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국 맥도날드 매장 수 및 대표 메뉴
한편 2025년 기준, 한국에는 약 398~400여 개 내외의 맥도날드 매장이 들어와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신규 출점, 매장 리뉴얼, 서비스 품질 강화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드라이브 스루(DT)를 포함하여 매장 수를 500개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맥도날드의 대표 메뉴로는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1955 버거, 슈슈버거, 슈비버거, 맥치킨, 쿼터파운더 치즈,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 등이 있다. 정기 한정 메뉴로는 매년 연말에 출시되는 행운버거가 있다. 행운버거는 2015년부터 2개의 메뉴로 분화되어 판매되고 있다.
새벽 4시부터 아침 10시 30분까지는 아침 메뉴인 맥모닝이 판매되고 있다. 맥모닝 시간대엔 매장 내 식사, 포장, 배달을 모두 막론하고 맥모닝 메뉴만 판매하는데, 이 때문에 전 세계 공통으로 맥모닝 시간대는 물론 맥모닝 메뉴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반면, 맥모닝 메뉴를 아침 시간 외에도 모든 영업시간에 판매해달라고 아우성치는 '맥모닝 매니아'들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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