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부엌 너무 좁아 힘들다”…도쿄 9평 원룸 요리 대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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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부엌 너무 좁아 힘들다”…도쿄 9평 원룸 요리 대소동

스포츠동아 2026-02-20 00:0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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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이국주가 일본 자취 근황과 함께 전자레인지 요리에 도전했다가 “이제 그만할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19일 유튜브 채널 ‘이국주’에는 ‘전자레인지 요리 마스터 이국주의 초간단 일본 요리 정복기’ 영상이 공개됐다. 이국주는 “일본에 있으면서 요리를 너무 안 한 것 같아 요리책을 사서 해보려고 한다”며 서점에서 요리책 두 권을 고른 뒤 집으로 돌아와 본격적인 요리를 준비했다.

요리에 앞서 그는 다이어트용 생수를 꺼내 들며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고 해서 사봤다. 이게 조금 더 비싼데 효과는 없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국주는 전자레인지로 만드는 간편 요리로 치즈 닭갈비 만들기에 나섰다. 다만 좁은 주방에 대한 고충도 함께 전했다.

그는 “부엌이 너무 좁다. 다음에 이사 가면 안방을 부엌으로 쓸 거다. 차라리 여기서 자겠다. 이렇게 좁은 부엌은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제일 좋은 건 내가 작아지는 건데, 내가 작아지면 그런 문제는 없다”고 셀프 디스를 덧붙였다.

완성된 음식을 맛본 이국주는 “너무 짜다. 그나마 치즈가 있어서 먹을 수 있었다. 레시피대로 했으면 더 먹을 만했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평가했다. 이어 “전자레인지 요리는 이제 그만할 거다. 전자레인지가 욕했을 거다. 더럽게 많이 돌려서 많이 화났을 거다. 여기까지만 해보겠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국주는 최근 일본 도쿄 9평 원룸에서 자취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방송 일이 줄어들 때도 있지만 가만히 쉬는 스타일이 아니다”며 “일본에 자주 왔는데 ‘뭐라도 해보자’는 생각으로 콘텐츠를 찍었다. 그걸 계기로 다시 일이 들어왔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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