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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과 신지아는 20일 오전 3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리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다.
이들은 18일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선 각각 9위와 14위를 기록했다. 이해인이 기술점수(TES) 37.61점과 예술점수(PCS) 32.46점을 합쳐 70.07점을 받아 9위에 자리했고 신지아는 TES 35.79점, PCS 30.87점, 감점 1점, 합계 65.66점으로 14위에 머물렀다.
여자 싱글에 압도적인 선수가 없어 한국 피겨에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 신지아가 첫 점프 과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을 시도하다가 넘어져 아쉬움을 남겼다. 이해인은 시즌 개인 최고점을 얻어 희비가 엇갈렸다.
현재 3위인 미국의 알리사 리우(76.59점)와 이해인은 6점가량 차이가 나고, 신지아는 10점 넘게 벌어져 있다. 이해인, 신지아는 우선 ‘클린 경기’로 순위를 최대한 끌어올리고 상위권 선수들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앞서 남자 싱글 부문에서 상위권 선수들이 줄줄이 고난도 점프 실수를 저지른 만큼 은반은 미끄럽다.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측할 수 없다. 프리스케이팅에 진출한 24명 중 신지아는 11번째, 이해인은 16번째로 경기에 나선다.
쇼트프로그램에서 고난도 점프인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 반)을 완벽하게 뛰는 등 깔끔한 경기를 펼치며 78.71점을 받아 1위로 나선 일본의 17세 신예 나카이 아미가 프리스케이팅에서 선두를 지켜낼지 관심이 쏠린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정재원(강원도청)은 20일 오전 0시 30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를 통해 세 번째 올림픽을 시작한다. 2018 평창 대회 때 팀 추월 은메달, 2022 베이징 대회 때 매스스타트 은메달을 따냈던 정재원은 이번 대회 매스스타트에서 3회 연속 메달에 도전한다.
이탈리아 알프스 산악 지역인 리비뇨에 다시 폭설이 내리면서 19일 열릴 예정이던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이 20일 오전 10시 30분으로 하루 연기됐다. 이 경기에는 한국의 이승훈과 문희성(이상 한국체대)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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