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앤서니 고든이 이적설을 강하게 부정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19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 위치한 토픽 베라모프 아디나 레스푸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카라바흐에 6-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뉴캐슬은 16강 진출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갔다.
경기 주인공은 고든이었다. 고든은 무려 4골을 기록하면서 6-1 대승 중심에 섰다. 뉴캐슬이 객관적인 전력에서 매우 앞서 있어도 카라바흐, 즉 아제르바이잔으로의 원정은 지옥길이나 다름 없어 카라바흐의 깜짝 승리도 예고됐는데 고든이 압도적인 활약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경기 최우수선수(POTM, Player Of The Match)도 고든의 몫이었다.
경기 후 고든은 이적설에 답을 했다. 고든은 뉴캐슬 핵심인데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구애를 계속 받고 있다. 2001년생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 고든은 에버턴을 떠나 이적료는 4,560만 유로(약 791억 원)에 뉴캐슬로 왔다. 뉴캐슬에서 폭발했다.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5경기에서 11골 15도움을 기록하면서 본격적으로 날아올랐다. 에버턴에 뛰는 동안 공식전 78경기 7골 8도움을 올린 걸 생각하면 엄청난 발전이었다. 뉴캐슬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잉글리시풋볼리그컵(EFL컵) 우승에 기여했다.
프리미어리그 최고 공격수 반열에 오른 고든은 과거 손흥민을 롤모델리아 밝힌 적이 있다. 고든은 지난여름 프리시즌 투어 일정으로 방한했을 때 “손흥민은 나와 같은 포지션이자 내가 가장 존경하는 롤 모델이다. 실제로 경기가 끝나고 몇 번 통화와 문자를 주고 받기도 했는데 손흥민은 정말 겸손하다. 손흥민은 한국과 프리미어리그의 레전드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손흥민에 다가가려는 고든은 아스널, 리버풀과 연결되면서 또 주목을 받았는데 영국 '크로니클 라이브'를 통해 "이적설을 듣지 못했다. 뭐라고 했는지 궁금하다 (아스널, 리버풀로 간다고 하더라) 같은 이야기를 반복해서 한다. 아무 말이나 지어내는 것 같다. 난 알지 못한다. 뉴캐슬 전서이 되고 싶다. 이적 관련 소문들은 모두 헛소리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뉴캐슬과 내게 집중하고 있다. 먼 미래를 보지 않는다. 날 믿었으면 좋겠다. 지금은 그럴 마음이 없다"고 덧붙였다. 경기에 대해선 "6골을 넣었지만 더 넣었어야 하고 아직 경기는 끝나지 않았다. 2차전이 있다"고 말하면서 6-1 대승에도 경계심을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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