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어 시도민구단의 반란 또 이어진다...강원, 멜버른전 0-0 무승부에도 창단 첫 ACLE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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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이어 시도민구단의 반란 또 이어진다...강원, 멜버른전 0-0 무승부에도 창단 첫 ACLE 16강 진출

인터풋볼 2026-02-19 19:0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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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FC
사진=강원FC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정경호 감독이 강원FC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작성했다. 

강원FC는 지난 18일 열린 2025~2026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스테이지 8차전 멜버른 시티와 원정경기에서 값진 승점을 쌓으며 최종 성적 2승 3무 3패(승점 9)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2008년 창단한 강원FC는 2017년 승격한 이후 10년째 K리그1 무대를 지키고 있다. 특히 김병지 대표이사 부임 이후 강원FC가 보여준 상승세는 놀라움을 자아낸다. 강원FC는 2024년 19승 7무 12패(승점 64)로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했다. 리그 성적으로 2025~2026 ACLE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지난해에도 좋은 흐름은 이어졌다. 13승 13무 12패(승점 52)를 기록하며 리그 5위에 올라 ACL2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강원FC의 창단 첫 2년 파이널A 진출이자 도시민구단 최초 5번째 파이널A 진출이었다.

올해도 새 역사 만들기는 계속된다. 강원FC는 아시아 무대 첫 도전에서 16강 진출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제 강원FC의 시선은 더 높은 곳을 향한다. 8강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다시 비상을 시작한다.

김진태 구단주는 “처음 출전한 아시아 무대에서 16강에 진출한 우리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이제 강원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계속되는 도전에 도민 여러분의 함성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구단주님을 비롯해 구성원이 하나가 돼 일궈낸 성과다. 팬들의 응원이 없었다면 지금의 역사를 만들진 못했을 것이다”며 “우리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강하고 원대하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FC의 ACLE 16강 상대는 동아시아 리그스테이지 1위 마치다 젤비아다. 1차전은 3월 3~4일, 2차전은 3월 10~11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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