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직 의사를 밝힌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청와대 합류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주무관은 "청와대 관계자와 대화는 했지만, 구체적인 제안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청와대 관계자로부터) 문자가 와서 오늘 10분 정도 청와대에서 만났다"면서 "향후 계획이나 공직에 관심이 있는지를 묻는 정도의 티타임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기업으로 갈 것 같은데 공직에 더 관심이 있느냐 뭐 이런 뉘앙스였다"며 "보도가 나와 너무 당황스럽다"고 했다.
앞서 한 매체는 청와대 관계자가 김주무관을 만나 채용 의사를 타진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김 주무관은 충주시 유튜브 콘텐츠 제작·운영을 전담, '충주맨'으로 활동하며 인지도를 얻었다. 공공기관 홍보 방식에 변화를 이끈 사례로 인정 받아, 2024년 1월, 입직한 지 7년 3개월 만에 6급으로 초고속 승진했다.
현재 김 주무관은 지난 13일 인사 부서에 사직서를 제출한 뒤 장기 휴가에 들어간 상태다. 오는 28일 휴가를 마치면 의원면직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갑작스러운 김 주무관의 사직 소식에 충주시 공식 유튜브 '충TV' 구독자수가 22만명 이상 급감하기도 했다. 이러한 영향력 때문에 김 주무관의 추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