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이 설 연휴에도 서울역 M버스(광역급행버스) 노선 유치전에 박차를 가하며 대내외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현장 서명운동을 이어갔다.
군은 설 명절을 앞둔 11일 M버스 노선의 종점이 될 서울역에서 캠페인을 벌인 데 이어 13, 14일에는 강화풍물시장과 강화터미널에서 서명운동을 펼쳤다.
서울역은 KTX 등 전국 주요 도시와 연결되는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지로, M버스 노선을 개통하면 전국과 강화가 더욱 긴밀히 연결되는 상징적 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 전략적으로 선택한 곳이다.
나아가 설 대목장을 보기 위한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강화풍물시장과 설 귀성객 이동이 집중되는 강화터미널에서 ‘서울역~강화 M버스’ 신설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며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벌였다.
군은 이달을 M버스 유치를 위한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해 범군민적 동의와 공감대 형성에 행정력을 모으는 한편 대외 홍보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서명운동’을 기획해 추진 중이다.
군은 앞으로도 강화읍 장날과 주요 관광지 등 지역 거점은 물론 인근 지자체의 주요 교통 요충지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서명부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전달해 강화군민들의 강력한 유치 의지와 노선 신설 필요성을 입증하는 핵심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을 연결하는 3000번 버스 노선은 김포시를 경유하며 정류장이 30여 개에 이른다. 특히 주말이나 명절 연휴에는 이동 시간이 2시간을 훌쩍 넘는 등 불편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붉은 말의 역동적인 기세처럼 ‘찾아가는 서명운동’을 이어가며 현장의 목소리를 결집하고 있다”며 “반드시 노선 유치라는 결실을 맺어 지역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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