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부산서 출마하나... 최측근 입에서 예사롭지 않은 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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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부산서 출마하나... 최측근 입에서 예사롭지 않은 말 나왔다

위키트리 2026-02-19 17:1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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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후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 뉴스1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정말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할까?

친한(친한동훈)계 핵심으로 한 전 대표와 함께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김종혁 전 최고위원이 18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한 전 대표가 출마할 수 있으면 당연히 한다"며 "주변 참모들도 ‘부산이나 대구에 출마할 수 있으면 하는 것이 낫다’,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 역시 한 전 대표가 출마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출마 여부는 한 전 대표에게 달린 문제라 말하기 조심스럽다'던 종전 태도에서 한 발 더 나아간 것이다.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다른 패널들도 "며칠 사이에 입장이 확실히 바뀌었다"고 평가했다.

출마 지역과 관련해 김 전 최고위원은 "장동혁 대표의 최고 관심사가 어떻게 하면 한동훈 출마를 막을 것이냐인 만큼 대구시장 후보로 이진숙을 밀어 대구 지역에 보궐이 열리지 않게 하고 부산은 더불어민주당 현역인 전재수 전 해수부 장관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다는 농담까지 돌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보다는 부산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는 뜻으로 읽힌다.

패널들 사이에서도 부산 출마 가능성이 높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다. 현근택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대구는 룸을 안 줄 가능성이 많다. 결국 부산밖에 없는데, 전재수 의원 지역구밖에 없는 것 같다"고 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도 "참모라면 부산에서 출마하라고 하겠다"며 "부산이라는 확고한 지역 기반을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부산일 가능성이 높지 않겠나"라고 했다.

반면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은 "한 전 대표가 보수의 심장인 대구로 가 국민의힘 후보와 맞붙어 탈환해 온다면 몸값이 더 올라간다"며 대구 출마를 권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부산에서 출마하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부산에서 한 전 대표와 조 대표 간 ‘빅매치’이 벌어질 가능성을 거론했다. 서 소장은 “조 대표 입장에서 한 전 대표와의 악연을 고려하면 부산이 가장 큰 빅 이벤트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장 소장은 “(딸) 조민 씨 부산대 의전원 문제 등을 감안하면 오히려 조 대표가 나오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고성국이나 전한길 등 윤어게인 세력들에게 무소속으로 영남에서 다시 배지를 달고 돌아오는 한동훈만큼 두려운 것은 없을 것"이라며 "그 사람들 스스로 재앙이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둔 국민의힘 내부 상황에 대해선 "걱정된다. 전략도 없고 선수도 없다"며 "경기도에서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를 내려 해도 아무도 나서겠다는 사람이 없고, 경기도의원 후보도 없다. 대구·경북에선 후보가 10명이 넘는데 경기도에는 한 명도 없다. 진짜 창피한 일"이라고 개탄했다.

다만 김 전 최고위원은 "아직 한 전 대표 마음을 알 수 없다"며 한 전 대표 부산 출마가 기정사실화되는 것을 경계했다.

현근택 전 부원장은 "한 전 대표가 토크 콘서트를 어느 지역에서 먼저 여는지 보면 출마 지역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현근택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 김종혁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 박재홍>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노컷대련 이어갑니다. 맥 소장님,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어서 오세요.

◆ 서용주> 안녕하십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박재홍>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어서 오십시오.

◆ 김종혁>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안녕하세요.

◇ 박재홍> 명절 마지막 저녁 굉장히 지쳐 보이십니다. 맥 소장님.

◆ 서용주> 지친 게 아니라 새해를 두 번 맞이하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를 지금 두 달인가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복 많이 주면 좋지요.

◇ 박재홍> 계속 서로 복을 비는 거지요. 김종혁 전 최고께서 명절 잘 보내신 거지요?

◆ 김종혁> 잘 보냈습니다. 백수로.

◇ 박재홍> 왜 백수예요. 방송 열심히 하시는데.

◆ 장성철> 달라요?

◆ 김종혁> 다르지요. 왜냐하면 지역을 돌아야 하잖아. 가서 시장 돌고 띠 두르고 국민의힘 잘 다녀오십시오 인사하고 지하철역 인사하고 그래야 하는데 시도의원들은 하시고 저는 잘린 사람이라.

◇ 박재홍> 하면 안 되는 거예요?

◆ 김종혁> 좀 그렇지요. 이상하지요. 그러니까 너무 부담 주는 것 같아서 안 했는데.

◆ 장성철> 1월 1일은 당원이셨잖아요. 당협위원장이고. 그러면 당대표 명절 선물이 오나요?

◆ 김종혁> 안 왔는데.

◆ 장성철> 원래는 보내는데.

◇ 박재홍> 원래 다 보내요?

◆ 김종혁> 원내대표가 보냈던 것 같기도 하고.

◆ 장성철> 그러면 이번에는 원내대표한테도 안 왔어요?

◆ 김종혁> 아니에요. 대충 뭐. 모르겠다. 기억도 잘 안 나네. 그게 아니라 특별히 뭐 그냥 와도 조그마한 것들 오는 거니까 기억이 잘 안 나네요.

◇ 박재홍> 이번 명절에 대통령과 장동혁 당대표의 SNS 굉장히 또 많이 오가면서 뉴스가 됐습니다. 맥 소장 SNS의 맥을 짚어주세요.

◆ 서용주> 장동혁 대표가 원래 유치한 줄 알았는데.

◇ 박재홍> 유치한 줄 알았다고요?

◆ 서용주> 유치하지요. 아주 유치하고 논거가 부족해요. 예를 들어서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비판하고 날을 세우려면 다주택자에 대한 압박들이 어떤 부분이 부족하다 이것만 가지고는 안 된다. 이래서는 부동산 불패를 깰 수 없다는 대안을 제시하면서 비난해야 하는데 신파를 찍잖아요. 불효자는 웁니다. 노모가 95세이신데 나중에 날이 풀리면 50억짜리 아파트를 보러 간다는 둥 이런 감성에 호소하는 SNS를 대통령에게 설전으로 내비치다 보니 본전도 못 건졌다.

사실 국민들이 장동혁 대표를 보면 야당 대표인지 아니면 정치인 자격이 있는지 의심할 정도예요. 그래서 사실 저는 SNS 설전에 대해서 대통령이 이렇게 나설 일이냐고 얘기는 하는데 이건 호되게 혼내줘야 한다. 저는 대통령께서 지금 혼내주고 있다고 봅니다.

◇ 박재홍> 김종혁 최고께서는?

◆ 김종혁> 별로 본전을 못 찾은 것 같아요.

◇ 박재홍> 장동혁 대표가 별로 효과를 못 건졌어요?

◆ 김종혁> 일단 본인의 이미지에 더 나쁜 이미지를 추가한 것 같아요. 이분이 포토제닉하신 것 같아. 사진 보면 흑백으로 쫙 해서 굉장히 구도도 잘 잡혀 있고 눈 시골마을 길 쓴 모습인데 그걸 코트를 입고 눈을 쓸고 계시잖아요. 어떤 사람이 누가 코트를 입고 눈을 쓸어요? 대개 벗고 작업복 입고 장화 신고 쓸어야지 거기다 구두 신고 위에다가 코트 입고 가만 보니까 코트에 눈도 하나도 안 튀었더라고요. 진짜 자기가 쓴 거야 아니면 쓸어놓고 든 거야. 그런 생각까지 들 정도로 눈썰미 있는 사람들이.

저는 신문사 편집장 출신이기 때문에 매일 일면 톱 사진은 뭐로 쓸 것이냐 사진부장하고 같이 모여서 이 사진은 뭐가 포커스고 사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강의도 듣고 그래요. 그랬을 때 그 사진을 딱 봤을 때는 이건 굉장히 보여주기 위한 사진이구나 하는 느낌이 빡 들었어요. 하얀색 눈에 까만색 코트에 흑백으로 찍어서 굉장히 영화를 보는 듯한 장면을 만들어냈는데 거기서 빠진 건 진정성이라는 생각이 들고.

2022년 걸 왜 지금 얘기하다가 4년 전 걸 왜 지금 얘기하면서 노모가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하면서 시골집을 올려놓는 것도 이상하고 그다음에 그게 실제로 거기 사시냐 안 사시느냐 이런 얘기도 있는 데다가 또 노모가 했다는 말씀 자체도 95세 노모가 대통령이 SNS에 뭐 썼다고 그걸 보시고 나서 내가 빨리 죽어야지 그래야지 이렇게까지 아들한테 얘기했을까? 사실 이해가 좀 되지 않아요. 좀 과해서 진정성이 떨어져 보였다. 그냥 객관적으로 얘기하면 그렇습니다.

◆ 장성철> 그러니까 아쉬워요. 정책적인 논쟁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고요. 저런 감성적인 측면도 돋보이게 하려면 정책적으로 준비된 정당의 모습, 문제점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지 않았을까.

◇ 박재홍> 그런데 장동혁 대표가 어머니 얘기만 한 게 아니고 다주택자를 사회악으로 규정한 이 대통령은 선거 브로커냐 이렇게 얘기했어요. 다주택자를 사회악으로 규정했다.

◆ 서용주> 규정은 장동혁 대표가 했는데요?

◇ 박재홍> 그런가요?

◆ 서용주> 대통령은 사회악으로 규정한 적 없어요. 예를 들어서 대통령께서 계속 압박 메시지를 내는 건 다주택자들을 생각해서 하는 겁니다. 5월 9일이에요. 5월 9일인데 5월 9일 이내에 이걸 안 팔고 시장에 닥쳐서 팔게 되면 세금 폭탄 맞습니다. 그러면 그때 가서 시장 혼란은 어떻게 할 거냐. 책임질 수 없으니까 빨리 내놓으시오.

그리고 다주택자한테 한 채만 가지라는 것도 아니에요. 세금으로 버틸 수 있으면 버텨라. 2채 가져도 되고 3채도 되는데 세금을 그렇게 80 몇 %나 받고 나서 버틸 수 있겠느냐. 이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사회악으로 규정하는 거는 지금 장동혁 대표가 규정을 본인이 해 가는 거거든요. 대통령은 그런 적이 없고.

저는 세 가지만 묻고 싶어요. 장동혁 대표한테. 첫 번째, 집값이 안정되는 게 싫어요? 두 번째, 집 많은 사람들한테 특혜를 계속 줘야 돼요? 그 특혜를 걷어내는 게 당연한 거 아니에요? 세 번째는 청년 서민 무주택자들한테 집 주는 게 안 됩니까? 공급을 늘려서. 그 세 가지에 대해서 명확하게 답을 해 준다면 저는 장동혁 대표가 최소한 좀 한심한 수준의 어떤 대통령과의 설전에서 벗어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 김종혁> 그런데 저는 좀 반대인 게 장동혁 대표도 상당히 감성적이고 감수성으로 접근해서 잘못했다고 생각하는데 대통령의 말씀도 다 옳은 건 아니에요. 시장은 마귀냐 눈물도 없냐. 시장 눈물 없어요. 시장은 마귀 아닙니다. 그냥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곳이고 그것에 따라서 움직이지 무슨 개인적인 감정이나 이런 것들에 의해서 움직이는 건 아니에요. 그렇게 시장에 대해서 정서적인 접근을 하시는 거는 저는 옳지 않다고 생각하고.

그다음에 SNS 계속 내셔서 무슨 집값 잡아야지. 누가 몰라요? 당연히 잡길 박수 치죠. 잘 됐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서민과 무주택자의 고통 그거 공감 안 하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런데 그런 총론이나 그런 당위론적인 얘기하지 말고 그걸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의 정책으로 뒤따라가지 않으면 그러면 그것도 실패해요. 그래서 저는 진짜 잘 됐으면 좋겠어요. 이번에.

◆ 현근택> 사실 핵심적인 메시지는 계속 맞고 있는데요. 어쨌든 주거 목적 1가구 주택은 모르겠는데 주거 목적이 아닌 것들은 매도해라. 사실은 이게 주택 공급의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지금 통계적으로도 보면 3주택 이상 소유하신 분이 사실은 전체 소유 주택 중에 한 3.5%거든요. 그런데 이분이 3.5%가 갖고 있는 전체 주택 수가 37%예요. 그러니까 2주택뿐만 아니라 3주택자들이 갖고 있는 게. 그러니까 이게 어찌 보면 주택 소유를 사실은 법적으로 제한할 수는 없지만 우리가 주택이 모자란다고 하는 아주 큰 원인이라고 보고 있는 거예요.

그러면 사실은 장동혁 대표도 물론 원인을 다 분석해 보면 여러 주택 갖고 있는 이유는 됐지만 일단 본인이 다주택자인 건 맞잖아요. 그리고 이 다주택자를 어떤 방식으로든 간에 강제적인 건 아니지만 시장을 통해서 해소시키겠다. 그래서 그거를 시장에 매물로 내놓게 하겠다 이게 가장 큰 포커스거든요. 그 목적은 제가 보기에 장동혁 대표도 어느 정도 오히려 반대로 호응해 주고 있는 거 아닌가라고 보여요.

◇ 박재홍> 대통령이 여전히 이렇게 SNS를 통해 직접 메시지를 내고 있고 장동혁 대표도 SNS를 통해 이렇게 대응을 하는 것을 보면 뭐랄까요, 이미 6월 지방선거를 위한 공중전이 시작된 것이 아니냐라는 생각이 드는데 약 100일 정도 남았습니다. 정확히는 105일 남았는데 여야의 지방선거 준비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총평부터 일단 해보시면 맥을 짚어주세요. 민주당 잘하고 있습니까?

◆ 서용주> 국민의힘은 못 하고 있는 건 분명한 것 같아요. 민주당 잘하고 있냐는 제가 답변하기는 겸손하게 해야 되니까 최선을 다하는 거죠. 끝까지. 그런데 국민의힘은 못 하고 있어요. 선거를 포기했다. 선포.

◆ 김종혁> 나는 이런 얘기 들으면 기분이 아주 나빠. 가슴이 아파.

◆ 현근택> 아직 애당심이 남아 있네. 당성이 강해.

◆ 서용주> 105일 남았는데 지금 국민의힘이 이야기하는 거를 제가 단어들을 보면 윤 어게인에서 벗어나냐 마느냐 당명을 바꾸느냐 마느냐 부정선거에 대해서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 전한길 고성국 이런 것만 나와요. 그런데 민주당이나 이재명 정부의 얘기들은 뭐냐 하면 코스피 5천 6천 그다음에 부동산을 이번에 잡느냐 못 잡느냐 지방 균형 발전을 통해서 어떻게 이 대한민국 국토를 발전시키느냐 이런 단어들이 쭉 있단 말이에요. 그러면 어디에다가 당연히 이 선거에 표를 주겠어요. 그냥 이렇게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선포다.

◇ 박재홍> 선거 포기다?

◆ 서용주> 선포. 선포당 국민의힘.

◇ 박재홍> 그렇진 않겠죠. 국민의힘도 나름 전략을 짜고 하나씩 하나씩 3월 초에 당명 개정하고 나가겠다 이런 것 같은데 일단 우리 김종혁 전 최고께서 당을 바라보는 입장은?

◆ 김종혁> 걱정되죠. 진짜 걱정돼요. 아마 2018년의 재연이 아닐까 혹은 그거보다 더 나쁠 수도 있다 그런 얘기들을 계속하잖아요. 그래서 굉장히 걱정이 되고 전략 같은 게 없는 것 같아요. 진짜로. 전략이 없고 선수도 없어요. 저희 지역에서 봐도. 어디서도 얘기했는데 어느 기초자치단체장이 하도 그 지역에 인기가 없어서 누구든지 손만 들면 최고위원회에서 그 사람을 임명해 주겠다고 비례대표 관심 있는 사람 다 손 드세요 했는데 아무도 오겠다는 사람이 없대요. 그래서 이거 진짜 큰일, 여기 진짜 심각하구나. 그리고 도의원도 하겠다는 사람들이 없다.

◇ 박재홍> 경기도의원?

◆ 김종혁> 그러니까 도의원은 지역에서 도의원 뽑잖아요. 고양시 같으면 고양시 시의원 도의원 뽑잖아요. 기존에 있던 분들 말고 새로운 사람들이 나 도의원 해볼래요 이렇게 나와야 되는데 시의원은 갑을 받으면 되잖아요. 어쨌든 민주당 하나 뽑히고 여기 하나 뽑히고 2인 선거구 같은 경우는 하나씩 뽑힐 거다 이렇게 생각하니까 시의원은 박 터지는데 도의원 같은 경우는 아니잖아요. 한 명 뽑잖아요. 그러면 자신이 없는 거지.

그러니까 그런 걸 보면 현재의 지지도 이런 것들이 정말 바닥인 것이고 저쪽에 이른바 윤 어게인 극우들 주장은 옛날에 서울시장 선거할 때 오세훈하고 박영선. 박영선이 다 이긴다고 했는데 오세훈이 이겼어. 두 달이면 다 뒤집어지는 거야 이렇게 막 댓글들을 자기들끼리 달고 그러시더라고요. 그런데 그거는 근본적으로 지금 판을 못 읽고 있는 거지. 우리 큰일 났는데 지금. 내일 윤석열 대통령 선고 나오고 나면 난 어떻게 될지 참.

◇ 박재홍> 이런 가운데 최대 승부처가 서울시잖아요. 서울시 여론조사의 결과를 보면 코리아리서치가 MBC 의뢰로 지난 11일에서 13일 전화면접 조사로 서울시 만 18세 이상 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정원오 구청장 40%, 오세훈 현 시장이 36% 이렇게 있고 그다음에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CBS 의뢰로 지난 9일에서 10일 무선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한 것으로는 정원오 구청장이 41.1%, 오세훈 시장이 30.2% 여기는 한 10% 정도 차이가 납니다. 모든 내용은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 홈피를 보시면 자세한 내용을 참고하실 수 있겠습니다. 이런 흐름 우리 현근택 변호사님?

◆ 현근택> 그러니까 오세훈 시장이 현직 시장이면 당연히 프리미어 있고 가장 지지율도 잘 나오잖아요. 그런데 이분이 지금 당내에서 싸우고 있는 거 아닙니까? 장동혁 대표도 싸우고 전한길 고성국도 보면 엄청 비판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사실은 현직 시장, 저희들 입장에서야 당내에서 공격해 주고 왜 5선을 해야 되는 이유를 얘기하라고 그러면 땡큐죠. 민주당이 할 얘기 다 해 주고 있어요.

◇ 박재홍> 장동혁 대표가?

◆ 현근택> 그러니까 저희도 항상 그 말을 하거든요. 이분이 사실은 네 번 했어요. 10년 했지만. 성과가 뭐야. 네 번 하면서 한 게 뭐지? 하는데 당내에서 그런 얘기를 해 주니까 엄청 고맙죠.

◇ 박재홍> 장성철 소장님?

◆ 장성철> 오세훈 시장은 국민의힘 소속의 무소속 후보 같아요. 현재 상황이.

◇ 박재홍> 당적은 국민의힘인데 대우는 무소속 같이 받고 있다?

◆ 장성철> 왜냐하면 장동혁 대표나 다른 국민의힘의 주요 스피커들이 계속 공격하고 있잖아요. 진영 내에서 공격을 받고 있단 말이에요. 그런 상황에서 보면 국민의힘 소속 후보가 아니라고 볼 수밖에 없지 않을까. 본인도 그게 유리하다고 생각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장동혁 대표 체제가 있는 국민의힘의 선거 운동 지원 유세를 도움받는다는 거는 오히려 마이너스 효과만 있지 않을까.

그래서 본인 스스로 인물론으로 이 상황을 돌파해 보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 저는 정원오 구청장은 지금 지지율이 거품이 끼어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검증을 안 받았잖아요. 일 잘한다고 소문은 나 있지만 실질적으로 일을 뭘 잘했는지 그리고 일 못한 거 한두 개만 툭 건드려주면 일 잘하는 구청장 아니었구먼 이렇게 판단할 수도 있고.

◇ 박재홍> 정치인으로서 제대로 싸워본 적이 없다?

◆ 장성철> 그렇지요. 그리고 도덕적 윤리적으로 털면 문제가 없을까요?

◇ 박재홍> 뭐 알고 있는 게 있군요?

◆ 장성철> 있지요. 그런데 하얀 백지 점 하나 찍은 거는 되게 커 보인단 말이에요. 정치 신인이에요. 그래서 검증에 상당히 흔들릴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 않을까. 또 하나는 깜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 박재홍> 서울시장은 사실 대선 후보급인데.

◆ 장성철> 그렇지요. 정치 지도자, 대선 후보 이렇게까지 보게 되는데 과연 정원오 구청장이 그러한 역량이 있을까. 깜이 될까. 그런 것들이 본격적으로 검증 들어가면 정원오 구청장의 현 지지율은 지금이 가장 높을 때가 아니냐. 또 민주당의 박주민 후보가 여러 가지 열일할 거예요. 겸손을 아름답게 뭐 하지는 않을 거 아니에요.

◆ 현근택> 그런데 저 말 속에 약간 깜이라는 게 어찌 보면 이게 구청장 시장 대통령 그게 어쨌든 서열이 있는 게 아니고 한마디로 얘기하면 국회의원은 안 했고 이런 게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이재명 대표도 사실은 성남시장 할 때는 저분이 대통령 할 수 있을까 이 생각이 별로 없었어요. 성남시장 할 때 대선 나왔거든요. 나와서 도지사도 되고 물론 국회의원도 나중에 했습니다만 그러니까 무슨 어떤 정치인의 과정이 처음부터 물론 서울시장 할 수도 있고 국회의원 한다면 갈 수도 있지요. 그게 아니에요. 그리고 한 12년 동안 3번 구청장을 했잖아요. 그러면 구청장 선거도 상대 진영이 있는 거거든요. 선거 과정에서 나와요.

◇ 박재홍> 사실상 정치인이다?

◆ 현근택> 그렇지요. 정치인이죠.

◇ 박재홍> 검증 덜 된 거다.

◆ 현근택> 그거를 너무 무시하면 안 돼요.

◆ 장성철> 잠깐만요. 처음에 성남시장 하시면서 대통령 도전했었잖아요.

◆ 현근택> 그렇지요.

◆ 장성철> 그때 안 됐잖아요.

◆ 현근택> 안 됐지요. 지금 대통령 도전하는 게 아니잖아요. 구청장에서 시장 도전하는 거니까.

◆ 장성철> 지금 서울시장 대통령 깜이냐 아니냐.

◆ 현근택> 그런데 깜을 너무 깜 아니라고 하는 건 서열 의식이라는 말이에요.

◇ 박재홍> 웃는 모습으로 뭔가를 바쁘게 쓰고 있었던 맥 소장님 반박해 주세요.

◆ 장성철> 반박이 안 되지. 어떻게 돼.

◆ 서용주> 그러니까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서 어떻게 해서든지 반박해 보시려고 하는데 장 소장님이 이렇게 빈약한 논리는 처음 들었어요. 깜논. 정치인이 다 익어서 나오는 거 아니에요. 어느 정도 자격이 되면 나오는 것이고 정원오 구청장 12년째 성동구청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성동구청장이 그냥 됩니까? 국민의힘의 상대 후보들이 철저하게 도덕성 검증부터 능력까지 다 받았으면 깜은 충분히 된다고 보고.

사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그냥 운이 나쁜 거예요. 어쩔 수 없어요. 내적으로도 현재 이념 대결이 아니라 행정 능력의 대결이기 때문에 인물론으로 봐서도 정원오 구청장보다 오세훈 시장이 4선 하면서 뭘 했는지 기억이 안 나고 마지막 남는 건 한강버스예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다음에 두 번째는 외적으로는 국민의힘의 공격을 받지만 어차피 선거가 구도 인물이면 구도에서 오세훈 시장이 구도를 극복할 수 있는 여력이 하나도 없어요. 그러니까 결국 지금 이번 판은 서울도 그렇고 인천도 그렇고 경기도도 그럴 건데 수도권은 이재명 대통령이라는 행정 능력 자체에 동조화 현상이 일어날 겁니다. 동기화.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처럼 행정 능력이 뛰어나고 국정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을 인물로 둬야겠다는 성향들이 계속 나타날 것이다. 저는 오세훈 시장이 많이 부족하다는 게 아니라 운이 없다 정도로 평가를 해 드리겠다.

◇ 박재홍> 선거 아직 안 끝났는데 운이 없다고 말씀하시면.

◆ 서용주> 평가 자체가.

◆ 장성철> 민주당 소속 서울시장이 서울시장을 망쳐놓은 거를 그래도 되돌리고 회복시켜 놓은 것만 해도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보입니다.

◆ 현근택> 저는 우리 장동혁 장군을 믿어요. 왜냐하면 장동혁 장군이 기본 마인드가 그거예요. 본인의 당대표 유지 그다음에 대선 후보 나가는데 경쟁자 다 쳐내고 있거든요. 한동훈 잘라냈잖아요. 앞에 계시지만 거기 한동훈이랑 친한 사람들 잘라내고 그다음에 누구 있어요? 배현진도 그렇고 그다음에 딱 오세훈 다음 경쟁자잖아요.

심지어 이런 말도 해요. 오세훈은 실제 목표가 서울시장이 아니야. 아마 지방선거 망하면 장동혁이 물러나면 그 자리를 차지하려고 할 거야. 차기 당대표 이런 얘기를 벌써 하고 있어요.

◇ 박재홍> 지금 목소리 장동혁 대표 목소리를 내신 거예요?

◆ 현근택> 그건 아니고. 그런 얘기를 벌써 한다는 얘기는 어떻게든지 간에 힘을 빼든지 잘라낸다는 얘기잖아요.

◆ 김종혁> 저는 정원오 구청장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거든요. 그런데 굉장히 두려워요. 왜냐하면 어디 라디오 인터뷰를 하는 걸 차를 타고 가면서 들었는데 그때 딱 드는 느낌이 이 사람은 좀 다르네. 정치인 같지가 않네. 그러니까 이게 정치인이라는 것들이 주는 안정감이나 능숙함도 있지만 굉장히 식상함도 있거든요. 그런데 목소리나 이런 것들이 이 사람 정치인 같지 않은데? 라고 저는 굉장히 신선하게 들리더라고요. 그래서 이 사람 얘기는 들었지만 생전 한 번도 보지 못했는데 이 사람 뭐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약간 겁나더라고요.

그래서 이거 국민의힘에서 굉장히 열심히 오세훈 시장님도 긴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어요. 이 느낌이 뭐냐 하면 약간 서울시장 만약에 하면 대선 후보 나오겠다고 하겠다는 느낌까지 들더라고요.

◆ 서용주> 오세훈 시장이 운이 없다고 한 게 저는 외적 변수가 커요.

◇ 박재홍> 그래서 운이 없다.

◆ 서용주> 왜냐하면 배현진 서울시당 위원장이 당원권 정지 1년 돼서 자격이 박탈됐잖아요. 그러면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는 본인이 대권주자가 돼야 해요. 오세훈 시장은 대권주자가 되면 안 돼요. 마지막 남은 보수 측에서. 제가 정치적으로 봤을 때는. 한동훈 전 대표도 그 일환의 하나이지 않았을까. 그러면 당명 바꾸고 뭐 하겠어요? 후보를 싹 갈 거예요.

박형준 시장도 거기에 저는 자유롭지 않다고 봅니다. 오세훈 시장 박형준 시장 이런 분들 다 도려내고 새로운 당명에 새로운 후보를 본인의 입맛에 맞는 사람으로 거기에 배치할 가능성이 거의.

◇ 박재홍> 박형준 시장 얘기가 나와서.

◆ 장성철> 잠깐만요. 4월 되면 장성철 소장이 얘기한 게 맞구나 그렇게 생각할 텐데 두 분은 선거 운동하다가 여기 한 번 나와요.

◆ 현근택> 난 여기서 반론 제기할게요. 왜냐하면 아까 논리로 따지면 박형준은 당대표나 대권의 경쟁자가 아니에요.

◇ 박재홍> 그래요?

◆ 현근택> 그러니까 박형준은 살려줄 가능성이 높아요.

◇ 박재홍> 장동혁 대표가?

◆ 현근택> 오세훈은 당대표나 대권에 나가는 데 경쟁자예요. 살려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요. 이거는 제가 보기에 500원 걸고 해도 돼요.

◆ 장성철> 장동혁 대표가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현재 나오는 여론조사의 경쟁력상 바꿔치기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 현근택> 그거는 정상적인 경우에 얘기하는 것이고 그러면 한동훈을 왜 잘라요? 한동훈도 같이 가야 사실은 선거에 이기는 건데.

◆ 장성철> 이미 룰이 5 대 5로 정해졌기 때문에 그거를 갖고 장난치기도 어려울 것 같고 흠집은 낼 것 같아요. 많이.

◇ 박재홍> 부산. 우리 박형준 시장이랑 전재수 민주당 의원이 붙을 확률이 높아지는 것 같아요. KBS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서 지난 11월 12일 전화면접 조사로 조사했는데 전재수 40% 박형준 30% 부산 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고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 홈페이지 보시면 되는데 전재수 의원 지금 흐름은 부산시장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요?

◆ 서용주> 거의 저는 기정사실화돼 있다고 보고 있고요. 그러니까 저는 이게 제 예측이지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건 아니에요. 철저히 객관적으로 봤을 때 왜냐하면 대구에 이진숙이라는 인물이 지금 부상되고 있잖아요. 이게 현실이에요. 지금 장동혁 지도부의. 그러니까 박형준 시장이 아무리 경쟁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번 선거에서 사실 본인도 지방선거에 국민의힘이 저는 승리를 거둘 거라고 확신하면서 저는 접근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그러면 자기 사람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방식의 어떤 그런 전략을 구사하지 않을까 해서 제가 조심스럽게 예측한 것이죠.

◇ 박재홍> 박형준 시장 그래도 가능성이 국민의힘은 없지요?

◆ 김종혁> 박형준 시장이 몰라. 기자들한테 들은 얘기로는 장동혁 대표가 단식에 들어가기 이틀 전에 둘이서 만나서 술을 많이 마셨다. 폭탄주를 많이 돌렸다. 둘이서 그렇게 얘기를 했다고 그러고 최근에 박형준 시장이 원래 오세훈 시장과 함께 약간 당 지도부에 비판적인 입장 그다음에 계엄이라든가 탄핵에 대해서 사과 이런 입장이었다가 요새 조용해요. 그래서 아마 실제로 그런 게 있었나 사실인지 여부는 모르겠어요. 기자들이 그렇게 얘기하더라고요.

그런 거 보면 박형준 시장은 그냥 가려고 그러나? 사실 후보가 마땅치도 않아요. 주진우 의원이 나오겠다는 얘기 있고 김도읍 의원이 나오려고 하는 얘기가 있었고 그런데 여론조사 같은 것들이 워낙 그렇게 잘 나오고 있지가 않아서 지켜봐야 하겠지만 박형준 시장으로 그냥 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서용주> 일단 고성국 씨를 봐야 될 것 같아요. 누구를 찍는지.

◇ 박재홍> 부산에?

◆ 서용주> 네.

◆ 장성철> 그런데 현역 단체장을 이렇게 어떤 인지도와 지명도가 높지 않은 사람이 이기기는 쉬워 보이지도 않고 박형준 시장도 지역 내에서 당협위원장이라든지 국회의원들 장악해 놓지 않았을까 내 편으로 만들어 놓지 않았을까. 그러니까 조직이라는 부분 인지도라는 부분에서 현실적으로 뛰어넘기는 쉬워 보이지 않는다.

◆ 현근택> 전재수 의원 같은 경우는 통일교 문제 부분이 사법적으로 해결해야 되는데 그 부분이 클리어되면 제가 보기에는 민주당 입장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보는 게 왜냐하면 부산이 굉장히 인구도 줄어가고 산업이 정체돼 있고 이게 많거든요. 해수부 이전도 굉장히 오랫동안 얘기 나오다가 어쨌든 장관 되고 6개월 만에 했어요. 그거에 대한 어쨌든 효능감 이게 있거든요. 아마 여당 프리미엄을 가져갈 수 있다고 봐요.

◇ 박재홍>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생방송으로 함께하고 계시고요. 설명절 이후에 정치권을 향한 민심 짚어보고 있습니다. 노컷대련 2부의 첫 주제는 한동훈 전 대표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 6월 재보선 복귀 시나리오 계속 언론에서 언급되고 있습니다. 돌아온다, 안 돌아온다 여러 가지 예상이 나오고 있기는 한데 한동훈 전 대표의 발언 이대로 멈출 수 없다고 말씀했잖아요. 출마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냐 김종혁 최고?

◆ 김종혁> 당연히 가능하면 하지요. 왜 안 하겠습니까? 출마할 수 있으면 하지요. 부산이나 대구나 그쪽에서 저희도 주변에 참모라고 그러나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할 수 있으면 하는 게 낫다. 해야 한다. 하자. 그런 얘기들을 하고 있으니까.

◇ 박재홍> 김종혁 전 최고 입장은 뭐예요? 하자?

◆ 김종혁> 저도 해야 한다.

◇ 박재홍> 그러면 단체장입니까, 아니면 국회의원 재보궐입니까?

◆ 김종혁> 단체장은 아니고요. 재보궐인데 사실 그게 미지수잖아요. 어느 지역이 심지어는 그거 저쪽에서 장동혁 대표의 최고 관심사는 어떻게 하면 한동훈이 출마 못하게 할 것이냐 이것에 모든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부산이고 어디고 간에 대구고 간에 대구 이진숙으로 밀자 그래서 아무도 못 나오게 하자.

◇ 박재홍> 대구 지역 국회의원 보궐이 안 생기게?

◆ 김종혁> 안 생기게 하자. 지금 부산 지역이야 전재수 장관 나오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우리 당이 아니니까. 그런 농담도 있어요. 사실인지 그냥 추정해 보기에는 그렇지 않을까. 그리고 실제로 고성국이나 전한길이나 윤 어게인 세력들의 입장에서는 무소속으로 영남에서 다시 배지를 달고 돌아오는 한동훈만큼 두려운 게 어디 있어요? 그거 거의 그 사람들한테는 자기 스스로 재앙이라고 생각할 거고 선거 결과가 지금 거의 좋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잖아요. 그런 가운데 한동훈이 다시 살아돌아와? 물론 죽어있는 거 아닙니다마는.

◇ 박재홍> 당적이 지금.

◆ 현근택> 확실히 바뀌었네요. 그전까지만 해도 며칠 전까지만 해도 아직 모르지요. 본인이 결정하는 거죠 이랬거든요.

◇ 박재홍> 출마 여부에 대해서?

◆ 현근택> 그런데 지금 확실히 바뀌었어요.

◆ 김종혁> 다 때가 있는 거예요.

◆ 서용주> 며칠 안 됐어요.

◆ 현근택> 며칠 안 됐어요.

◆ 장성철> 왜 이렇게 기억력이 좋아요?

◆ 현근택> 우리는 방송 매일 하는데 뭐. 본인이 결정해야지요. 어떻게 알아요? 지금 정해진 것도 없어요. 그런데 그때나 지금이나 객관적인 상황은 똑같아요. 보궐선거 어디할지 아직 몰라요. 상황은 똑같아요. 그런데 생각이 바뀐 거지요.

◆ 김종혁> 시간이 지나고 있잖아요. 생각이 바뀐 게 아니라.

◆ 현근택> 객관적인 상황은 똑같다고. 그러면 사실은 대구는 못 나오게 할 가능성이 많아요. 왜냐하면 대구가 가장 어찌 보면 민감하고 승산이 있잖아요. 그럼 대구는 룸을 안 줄 거예요. 그럼 부산밖에 없는데 그렇다고 지금 계양 갈 거예요, 아니면 평택 갈 거예요, 군산 갈 거예요? 그러면 결국은 부산밖에 없는 거잖아요. 그다음에 또 주진우 출마시킬 거 아니라고 그러면 그럼 전재수 지역구밖에 없는데. 그거밖에 없는 것 같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 박재홍> 그런데 보수의 대선 후보로 성장하려면 제 기억에 과거 홍준표 전 대구시장도 무소속으로 대구 의원 나와서 당선됐던 것 같거든요.

◆ 현근택> 보궐이 열려야 가는 거지요. 보궐을 안 준다니까요. 이거 이진숙을 출마시키면 보궐이 안 열리잖아요.

◆ 서용주> 그래서 이진숙 얘기가 나온 게 아까 우리 현 변호사님이 얘기한 대로 장동혁 지도부의 큰 빅피처가 있다 그거죠. 한동훈은 막겠다는.

◇ 박재홍> 지방선거 승리가 목표가 돼야지 왜 한동훈을 막겠다가 국민의힘 목표가 되어야 해요?

◆ 서용주> 어제 말했잖아요. 배현진 서울시당 위원장을 잘라내는 거 보고 지방선거를 이기려고 하나? 지금 지방선거 105일 남겨 놓고 시당 위원장을 당원권 정지를 주는 거는 선거 안 하겠다는 소리예요. 그래서 제가 선포라고 하는 거예요. 선거 포기하지 않고서는 이런 일을 못 한다. 그러면 결국엔 장동혁 대표 머릿속에는 이런 게 있지 않냐. 그냥 본인 앞길에 장애물이 있으면 다 걷어내고 싶은 거예요. 선거는 중요하지 않아.

◇ 박재홍> 장동혁 대표 너무 인터뷰하고 싶다.

◆ 서용주> 한번 부르세요.

◇ 박재홍> 물어보고 싶은 게 너무 많아요.

◆ 서용주> 그리고 저는 말씀드리지만 한동훈 전 대표 입장이 바뀐 거는 그럴 줄 알았어요. 누누이 나올 거다 나올 수밖에 없을 것이다.

◆ 김종혁> 입장이 바뀐 게 아니에요. 얘기를 지금 할 뿐이지.

◆ 서용주> 알았어요.

◆ 현근택> 너무 발끈하지 마세요.

◆ 서용주> 그건 부끄러워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 김종혁> 왜 부끄러워 해요? 사실이 아닌데.

◆ 서용주> 그래서 저는 한동훈 전 대표가 그래도 보수 재건에 대한 입장이 분명하다면 보수의 심장으로 가야죠. 대구로. 무소속이지만 거기에서 출마할 수 있어요. 예를 들면 국민의힘 후보와 겨누어서 가는 겁니다. 어차피 거기가 표 나눠 먹는 곳이 아니에요. 국민의힘 후보가 나가면 거기에 공천받는 사람이 되는 곳이라서 한동훈 전 대표가 어디를 딱 찍어서 지금 현직에 있는 국민의힘 의원과 붙으면 그래서 탈환해 오면 더 몸값이 올라가요. 그래서 갈 데는 대구밖에 없다.

◆ 현근택> 그럼 이번 보궐은 쉬고 다음 총선에?

◆ 서용주> 다음 총선에 가는 거지요.

◆ 현근택> 그런데 그때 제가 윤희석 대변인 있을 때 얘기했잖아요. 다음 토크 콘서트 어디서 하는지 보면 된다.

◇ 박재홍> 장소가?

◆ 현근택> 장소. 왜냐하면 서울에서 이게 터졌잖아요. 대구에서는 장동혁 대표가 또 한산했고. 그럼 대구에서 만약에 한다 그러면 대구에 관심이 있는 거고 부산에서 하면 부산에 관심이 있는 건데.

◆ 김종혁> 둘 다 관심 있어요.

◆ 현근택> 둘 다 관심 있는 건 알겠는데 둘 중에 어디냐인데.

◇ 박재홍> 둘 다 하신다잖아요.

◆ 현근택> 둘 다 한다고? 어디를 먼저 하냐가 중요해요. 어딜 먼저 하냐.

◆ 서용주> 부산은 먼저 할 것 같아.

◆ 현근택> 저도 부산인 것 같아요. 그전에는 대구였는데 왠지 부산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 박재홍> 한동훈 전 대표가 부산에서 근무하고 또 롯데 팬심을 발휘하기도 한 측면이 있었고 부산으로 갈 수도 있다.

◆ 서용주> 저도 부산으로 갈 가능성이 더 높지 않냐고 예측이 돼요.

◆ 현근택> 장소도 벌써 예약해 놨을 것 같은데.

◇ 박재홍> 우리 장성철 소장님이 아실 것 같아.

◆ 장성철> 제가 알 수는 없고요.

◇ 박재홍> 왜 갑자기 또 겸손하세요. 다 알고 있잖아요.

◆ 장성철> 세 분이 말씀하신 게 다 가능한 시나리오라서 나오면 나가야죠. 그러니까 대구 안 나오면 어떻게 대구에 출마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 거고 그런데 부산 같은 경우에는 나올 확률이 많잖아요.

◇ 박재홍> 장 소장님 그러면 대구도 만약에 보궐이 생겼다.

◆ 장성철> 장소에 따라 달라요. 수성이면 해 볼 만한데 달서는 안 돼요. 거기는 아마 한동훈 대표 나오면 거기 군수하고 있는 군수가 나올 가능성이 있어요. 되게 젊고 저도 아는 친구인데 대단히 한동훈 대표랑 비교해 봐서 꿀리지 않는 사람이거든요. 그리고 거기가 농촌 지역이라서 상당히 표 받기가 쉽지가 않고. 수성은 할 만하지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그냥 부산 가시라고 하겠어요. 정치적인 기반을 마련한다는 것이.

◇ 박재홍> 댓글도 부산이 더 낫다고 나오네요.

◆ 장성철> 왜냐하면 대통령 꿈이 있잖아요. 대구 경북은 지역적인 기반이 되기가 어려워요. 거기는 그냥 국민의힘 보수 우파의 후보가 되면 지역적인 기반이 생기는 건데.

◇ 박재홍> ys처럼.

◆ 장성철> 부산 쪽에서 득표력을 최대한으로 딱 끌어올린다. 그리고 부산 지역에서 한동훈 대표가 차기 지도자로 1등 나온다. 그럼 2028년 총선 공천에도 무소속으로 있어도 국민의힘이 눈치 볼 수밖에 없고 부산 쪽에 출마하고자 하는 후보들이 한동훈 대표가 만약 당을 만들면 오늘 보니까 정보지에 한동훈 당 만든다 막 이런 정보지도 지금 떠돌아다니던데.

◇ 박재홍> 웃으셨어요. 우리 김종혁 최고가 웃으셨어요. 확인해 주세요.

◆ 김종혁> 터무니없어서 웃었어요.

◆ 장성철> 부산이라는 확고한 지역적인 기반을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현 변호사님이 얘기한 부산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저도 참모라면 부산 가라고 하겠어요.

◆ 현근택> 한동훈 대표 부산 가면 아마 조국 대표도 조금 고민할지도 몰라요. 왜냐하면 한동훈 대표가 아마 도발할 거거든요.

◇ 박재홍> 와라 붙자.

◆ 현근택> 붙자고 할 것 같아요.

◇ 박재홍> 들어와 들어와.

◆ 현근택> 조국 대표가 고민할 것 같은데.

◆ 서용주> 조국 대표는 가죠. 왜냐하면 한동훈 전 대표와의 악연이 있지 않습니까? 윤석열 사단. 그러니까 가장 빅 이벤트는 부산이 될 가능성이 있어요. 한동훈 전 대표와 그리고 거기에 핍박을 받았던 조국 전 대표. 본인의 어떤 여러 가지 명예를 되찾기 위한.

◆ 김종혁> 핍박을 받아요?

◆ 서용주> 조국 대표 입장에서 수사를 받았죠. 수사를 받으면 핍박이라고 얘기하는 건데.

◆ 김종혁> 대법원에서 확정판결에서 징역 2년 받은 사람이 무슨 핍박을 받아요?

◆ 서용주> 제가 조국 대표 입장을 얘기하는 거예요. 조국 대표 입장에서는 나는 한동훈.

◆ 현근택> 한동훈이 마음 정했네 부산으로. 발끈하는 거 봐요. 발끈하는 거 봐요. 마음 정했어.

◇ 박재홍> 조국 대표만 마음 정하면 됩니까?

◆ 현근택> 마음 정한 것 같아.

◆ 서용주> 사실상 조국 대표는 무조건 나가려고 할 거예요.

◇ 박재홍> 부산에?

◆ 서용주> 왜냐하면 자기 지금 정치적인 존재감이 이렇게 떨어졌는데 한동훈과 조국의 빅매치.

◇ 박재홍> 한동훈 조국 빅매치 성사되면 한판승부도 부산 현지에 가서 방송합니다.

◆ 서용주> 좋습니다.

◆ 장성철> 그런데 저는 조국 대표가 안 나올 가능성이 있어 보여요.

◆ 김종혁> 나도 이쪽에 더 걸어요.

◆ 장성철> 왜냐하면 거기가 조민 씨 부산 의전원 문제가 있잖아요. 그게 선거에 큰 이슈가 돼서 자칫 잘못하면 전재수 후보가 부산시장 후보가 된다면 거기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어서 제가 봤을 때는 그냥 수도권이나 아니면 군산 달라고 할 것 같아요.

◆ 김종혁> 옛날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번 총선에.

◇ 박재홍> 사진 찍었다가.

◆ 김종혁> 거기 가서 막 유세했잖아요. 한동훈 대표가 거기 가서 또 집중 유세하고. 그래서 몇 석 정도 예상하다가 한 석으로 줄어들어서 전재수 씨만 된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 지금 어떻게 보면 거품이에요. 제가 보기에는 조국 대표에 대해서 이렇게 얘기하면 이상하지만 부산에서 제가 보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 현근택> 한동훈은 마음 정한 게 맞네.

◇ 박재홍> 부산?

◆ 김종혁> 한 대표 마음을 제가 어떻게 압니까?

◆ 현근택> 오늘 나간다고 이렇게 얘기하는 거 보면.

◆ 김종혁> 뭘 나간다고 해요.

◆ 현근택> 이제 지역만 정하면 되는데 나간다고 선포했기 때문에.

◆ 서용주> 한판승부 단독이에요. 한동훈 부산 출마.

◇ 박재홍> 현피셜.

◆ 김종혁> 제가 국장 출신인데 기사에 이렇게 쓰면 안 됩니다.

◇ 박재홍> 알겠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한 군데 또 주목할 곳이 있습니다. 지난주에 송영길 전 대표 얘기가 나오면서 이분이 또 2심 무죄가 나오면서 인천 계양을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나간다고 알려지면 여기도 지금 뜨거워지고 있는데 송 대표의 발언을 또 한 번 듣고 이어가겠습니다. (발언 듣고) 굉장히 구체적으로 얘기했어요. 지금 김남준 대변인 지칭한 거죠. 이분이 인천 계양을 나올 거라는 것을 혹시 나오게 되면 이거 당무 개입이라고 벌써 또 지정해 버렸는데.

◆ 서용주> 제 생각에는 견제라기보다는 교통 정리를 송영길 전 대표가 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해달라고 메시지를 내는 건데 이건 대통령이 할 게 아니라 정청래 지도부가 해야 될 것이고 저는 송영길 전 대표의 복당 신청을 즉시로 받아들여야 된다고 봐요. 왜 그러냐면 가장 모범적인 복당이 될 수 있어요. 당에 해를 끼칠 수 있었기 때문에 즉시 탈당했고 수사를 받고 무죄를 내가 받으면 돌아오겠다고 했어요. 그러면 이거는 시당을 거쳐서 이런 절차를 밟을 게 아니라 상징적으로 모든 당에서 선수가 어떻게 됐든 전직 대표든 간에 어떤 당에 누를 끼쳤을 때는 일단 탈당해서 입증하고 돌아오면 당은 즉시로 받아준다 이런 사례를 남겨야 돼요.

그래서 저는 정청래 대표하고도 통화를 하셨다더라고요. 그래서 정청래 대표도 그런 입장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고 하니까 송영길 전 대표와 그다음에 가족들도 지금 다 탈당이 된 상태잖아요. 소나무당 하면서. 다 복당 요청을 했으니까 다 안으면 이거는 조국의 합당하고 다른 문제예요. 이건 우군을 더 두텁게 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저는 즉시 복당시키고.

김남준 대변인은 정리가 되는 게 박찬대 연수갑 국회의원이 인천시장을 나갈 가능성이 커요. 그러면 연수갑이 비어요. 그러면 김남준 대변인이 그 자리를 나갈 수 있는 것이고 인천 계양은 송영길 전 대표가 무소속으로 나가도 될 만큼 정치 입지가 좋아요. 그러니까 굳이 여기를 김남준 대변인 밀어넣어서 송영길 전 대표가 민주당이 했던 그런 것들을 서운하게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 박재홍> 다 정리해 주셨는데.

◆ 김종혁> 이렇게 갈 것 같아요.

◇ 박재홍> 그래요? 좋은 시나리오 맞습니까?

◆ 김종혁> 이게 맞는 것 같아요.

◆ 서용주> 이게 맞지요.

◇ 박재홍> 송영길 전 대표가 내일 인천 계양을로 주민등록을 옮기고 모레 20일에 복당 신청할 예정이랍니다. 그러면 거의 그냥 수순으로 가는 것 같은데 현 변호사님도 이게 맞아요?

◆ 현근택> 거의 이렇게 당내에서는.

◇ 박재홍> 정리됐어요? 끝?

◆ 현근택> 정리됐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흐름이 그렇게 가는 분위기예요.

◇ 박재홍> 흐름이 그래요? 그러면 관전자 입장인 우리 장 소장님의 의견은?

◆ 장성철> 저렇게 될 것 같은데.

◇ 박재홍> 어떻게 4명이 한꺼번에 다 이렇게.

◆ 장성철> 지방선거보다 8월 전당대회에 또 중요한 변수가 생긴 것이 아닌가.

◇ 박재홍> 송영길 대표가 들어가면서? 당대표 선거 또 나올 수 있어요?

◆ 장성철> 나가면 되는 거죠.

◇ 박재홍> 한 번 했는데 또.

◆ 서용주> 그럼요. 이게 1년을 그러니까 대권 실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셨잖아요. 당시에. 그래서 그 부분에 있어서의 어떤 아픔이 있기 때문에.

◇ 박재홍> 그러면 8월 전당대회 아주 치열하겠네요.

◆ 장성철> 만약 김민석 총리가 생각보다 표가 안 나온다 그러면 6월에 재보궐 선거 지역에 계양에 나가서 배지 달고 바로 친명 몫으로 송영길 전 대표가 당대표 선거에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런데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겠어요? 2030년 대선 후보군 한 명 더 늘어난 거예요.

◇ 박재홍> 대통령 후보가?

◆ 장성철> 네. 출마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되게 이게 집권 세력의 권력 구도가 상당히 요동칠 수가 있을 것 같아요.

◇ 박재홍> 그러면 오히려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 좋으실 수도 있겠네요.

◆ 장성철> 좋지요. 컨트롤이 가능한 분들이 더 많이 생긴다는 건 좋죠. 그래서 여러분이 막 이렇게 경쟁해야 대통령 눈치도 보고 막 이러지 한 명이 그냥 쭉 가버리면 대통령이나 내나 나나 이러는 거 아니겠어요. 그러니까 저렇게 후보군들이 많아진다는 건 대통령에게 상당히 주도권을 잃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괜찮을 것 같고 전당대회가 참 재미있어질 것 같다.

◇ 박재홍> 7월 전당대회.

◆ 장성철> 네, 그런 생각이 좀 듭니다.

◆ 서용주> 얼마나 이 민주당은 정치를 하고 있잖아요.

◆ 장성철> 그만해 알았어. 내가 몇 번 칭찬했잖아. 정치한다고. 거기서 또 그렇게 치고 들어와서.

◆ 김종혁> 숟가락 좀 그만 얹어.

◆ 서용주> 그런데 송영길 전 대표가 이렇게 들어와서 원내로 다시 민주당에서 활동하시면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는 힘이 되실 수는 있어요. 왜냐하면 이게 직접적인 관계가 있잖아요. 어려웠을 때 계양을 비워주고 이재명 대통령이 직을 가지고 당대표까지 가는 데 있어서의 첫 시발점이에요. 그러면 송영길 전 대표가 사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 그냥 말로만 지지한다가 아니라 뭔가를 실천적으로 해줬기 때문에 진심인 사람이고 그리고 뚝심 있어요. 인터뷰하신 거 보면 알잖아요. 송영길 전 대표 뚝심이 별명이 황소예요. 그래서 그냥 밀어붙이는 거는 일가견이 있어서 아마 다른 당대표 후보군 만만치 않을 거예요.

◇ 박재홍> 대통령을 제가 만나야죠. 만나서 대통령 의사를 당연히 대통령께서 고생했는데 송영길이한테,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진짜 뚝심 있네. 그러면 이번에 전화했겠네요. 명절 때.

◆ 서용주> 전화 받으셨다고.

◇ 박재홍> 통화했고 그렇군요.

◆ 장성철> 이게 거의 5일째란 말이에요. 그런데 여권 내에서 청와대에서 다른 얘기가 안 나와요. 송영길이 무슨 이번에 출마를 해. 지금 대법원 남아 있는데. 이런 분위기 전혀 얘기가 없어. 그렇다면 서 소장님이나 현 변호사님 얘기하신 것처럼 어느 정도 암묵적인 정리가 된 것이 아닌가. 그렇지. 거기는 송영길 대표가 가야지.

◇ 박재홍> 송영길 대표의 등장은 김민석 총리나 정청래 대표 두 분 누구에게 더 좋은 거예요? 냉정하게 얘기해 주세요.

◆ 서용주> 김민석 총리가 좀 아쉬울 수 있죠.

◇ 박재홍> 아쉽죠. 똑같은 386 주자 중에 한 분이라서?

◆ 서용주> 386이 아니더라도 이재명 대통령과의 관계성의 지분이 나눠지잖아요.

◇ 박재홍> 독점할 수 있었던 게.

◆ 서용주> 그렇지요.

◆ 장성철> 그런데 김민석 총리나 강훈식 비서실장에게도 좋은 일이 될 수가 있을 거라고 봐요.

◇ 박재홍> 송영길 대표의 등장이?

◆ 장성철> 네. 왜냐하면 송영길 정청래 이 두 분이 핫하게 붙으면 김민석 총리는 그냥 내년도까지 초반까지 총리 계속할 수 있고 강훈식 비서실장 같은 경우도.

◇ 박재홍> 왜 단정적으로 말씀하세요. 김민석 총리 당대표 하고 싶은 마음이 있을 수도 있지.

◆ 장성철> 그러니까 저는 저의 분석.

◇ 박재홍> 알겠습니다.

◆ 서용주> 개인적 분석. 그런데 저 가능성이 없지는 않아요.

◆ 김종혁> 우리는 전한길 고성국 장동혁 얘기하고 있는데 아 진짜 갑갑해지네.

◆ 장성철> 강훈식 비서실장 같은 경우도 총리의 꿈이 있잖아요. 그러니까 내년 초에 총리 바뀔 때 그냥 자연스럽게 총리 쪽으로 가서 한 1년 몇 개월 하다가 2028년 총선에서 배지 달고 2030년 대선 가고. 스케줄이 정리가 쫙 그냥 자연스럽게 될 수가 있을 것 같아요.

◇ 박재홍> 장 소장님이 또 강훈식 실장에게 애정이 있습니다. 건대 동문.

◆ 장성철> 몇 분 안 되는 건대 동문.

◇ 박재홍> 우리 또 김종혁 최고께서는 송영길 대표를 대학 시절부터 잘 아셨지 않습니까?

◆ 김종혁> 제 친구예요.

◇ 박재홍> 그러니까. 송 대표의 향후 정치 행보는 꽃길이 열렸습니까?

◆ 김종혁> 그거는 그 친구. 아니, 그 친구라고 하면 안 되지. 고생 많이 했잖아요. 고생 많이 하고 어렸을 때 저는 고대고 그 친구는 연대였는데 그때 오장동에 그때 운동권 학생들 다 거기 모였을 때예요. 그때 거기서 만났죠. 지금 송영길 대표 부인도 거기서 만났던 사람이고. 오랜 친구입니다. 오랜 친구인데 저하고는 생각이 길이 다르니까. 하여튼 잘 되길 바랍니다.

◇ 박재홍> 지방선거 얘기 나왔으니까 이거 하나만 하고 다음 이슈로. 경기도 국민의힘 너무 조용해서요. 그러니까 경기도지사 민주당은 후보가 너무 많은데 국민의힘은 경기도지사 후보를 과연 낼 수 있을 것인지 이 부분도 관전 포인트인데 누구입니까?

◆ 장성철> 쌍철 중에 한 분. 원유철 심재철. 후보 경력에 경기도지사 후보 한번 찍어?

◆ 서용주> 그것도 괜찮네요.

◆ 장성철> 그 정도로 국민의힘은 후보가 없다고 봐야 될 것 같고 워낙 민주당이 압도적으로 우세가 가능한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서 국민의힘에서 경선이라든지 출마자 자체가 무의미해 보인다.

◇ 박재홍> 원희룡 전 장관은 왜 언론이 자꾸 인터뷰를 안 하는 거예요? 원희룡 전 장관은 이번 지방선거에 조용히 하십니까?

◆ 김종혁> 본인이 생각이 없는 것 같아요. 이번에 만약에 지방선거에서 나갔다가 떨어지면 정치생명 끝 아니에요?

◆ 서용주> 원희룡 전 장관은 사실상 제2특검 되면 양평 고속도로 관련해서 수사 대상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지금 정치적 꿈을 꿀 때가 아니라 법률적 대응 준비하는 것도 상당히 힘들 것이고 제가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라 장동혁의 국민의힘이 선포다 선거를 포기했다는 게 이런 현상입니다. 경기도에 후보가 없잖아요. 당에서 선거 전략이나 그런 선거를 할 만한 여건을 안 만들어주니까 그냥 후보자들이 선포하는 거예요. 수능 포기자는 들어봤어도 선거 포기자는 정치권에서 처음 봅니다.

◆ 김종혁> 이게 대구 경북 이런 쪽에서는 후보가 10명이 훌쩍 넘잖아요. 경기도에 한 명도 없잖아요. 이건 부끄러운 당의 현실이거든요. 진짜로 어려운 시절 어려운 때 앞장서서 내가 희생이라도 하겠다 이런 사람은 없는 거잖아요. 그리고 먹을 게 있는 쪽에만 바글바글 모이고 있는 거잖아요. 이거 진짜 창피한 일이에요. 이거는 당 지도부가 정말 반성해야, 당 중진들 진짜 반성해야 되거든요. 가슴 아프지요.

◇ 박재홍> 가슴 아픈 일이라는 말씀 국민의힘을 사랑하는 입장에서. 내일 시사 프로그램들이 굉장히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특집 방송이 있습니다. 바로 내일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재판 1심 선고가 나오죠. 오후 3시에 중계 방송이 될 예정인데 일단 특검은 사형을 구형한 상태인데 결과를 어떻게 예상할 수 있을지 일단 우리 법률가의 의견부터 듣겠습니다. 현 변호사님?

◆ 현근택> 이 질문 10번도 더 받았는데요. 10번 받을 때마다 모르겠다.

◆ 김종혁> 솔직해.

◆ 현근택> 라고 대답했어요. 잘 모르겠어요.

◆ 서용주> 그래도 얘기해 줘요. 시청자들.

◆ 현근택> 무기 나올 것 같아요.

◇ 박재홍> 무기. 조심스럽게. 모르겠으나 무기를 조심스레 예상해 본다고 재판부에게 공을 돌리셨고. 맥 소장님?

◆ 서용주> 법률가께서 이렇게 얘기하시는데 제가 여기서 어떻게 반론을 제기하겠어요? 그런데 사실상 무기가 나올 가능성은 법률 전문가들이 그 정도 예상하는 거는 같아요. 지귀연 판사이기도 하고. 그래서 저는 중형 중에도 중형은 안 때릴 것 같아요. 사형 선고는 안 때릴 것 같은데 사실 그동안 나왔던 예를 들면 한덕수 전 총리나 이상민 전 장관에 대한 7년 이런 걸 감안했을 때 감안해서 무기징역이라고 하는데 판결문만 그대로만 적용하면 저는 특검의 사형 구형 그대로 받아서 선고해도 무리는 아니다. 그래서 저는 국민들은 측은지심이 있어서 그래도 무기징역으로 살려놔야 되지 않겠냐 하는데 법률적으로는 사형 선고하는 게 맞지 않냐고 개인적으로 봐요.

◇ 박재홍> 김종혁 최고?

◆ 김종혁> 원래는 내란 미수죄라는 게 있대요. 그래서 혹시 내란 미수로 가면 15년 20년 이렇게 가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도 있었는데 앞선 두 개의 재판에서 다 내란이라고 확정을 했잖아요.

◇ 박재홍> 내란 맞다.

◆ 김종혁> 그러니까 이거를 지귀연 재판부가 다시 2개의 재판부와 달리 내가 보기에는 이거는 내란이 아니다 미수에 불과하다 이렇게 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그리고 또 생중계하겠다는 걸로 봐서는 전체적인 국민적 법 감정과 정반대의 결정을 내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결국은 무기징역 정도로 내려지지 않을까. 그런데 이분이 과연 판결문을 어떻게 쓰는지가 중요하잖아요. 그게 역사적인 판결문이 될 텐데 이분이 뭐라고 자기주장을 펴실지 논리를 펴실지 그 부분이 더 궁금해요.

◇ 박재홍> 장 소장님?

◆ 장성철> 제 친구 서정욱 변호사가 무죄가 나올 거라고 확신하면서 얘기를 몇 번이나 했지만 무죄는 안 나올 것 같고요. 저는 사형 선고할 것 같습니다. 지귀연 판사가 그게 맞다고 얘기했다는 얘기도 있고 여러 가지 헌법적인 가치를 훼손한 부분이 많이 있기 때문에 그냥 사형 선고할 것 같아요.

◇ 박재홍> 지귀연 판사가 일단 스타일이 다 말하게 해주고 형량은 또 굉장히 보수적으로 강하게 내리는 측면이 있다 이런 말씀도 많이 했기 때문에.

◆ 서용주> 맞아요. 그러니까 지귀연의 구속 취소가 굉장히 이례적이잖아요. 그러니까 이 일반적인 범주에서 많이 벗어나는 양반이라고 저는 보여요. 그래서 지귀연 판사가 막 웃으면서 윤석열 측 변호인들에게 아주 그냥 시달렸잖아요. 저는 그거 다 쌓아놨다고 봅니다. 저는 사형 선고가 법률적으로도 맞고 지귀연 판사가 의회의 기대를 벗어난 판결로 사형 선고 저는 내려질 거라고 봅니다.

◇ 박재홍> 1분 남았는데요. 국민의힘 내일 1심 선고 이후에 어떤 반응을 낼 것이냐. 사실은 한덕수 전 총리의 판결 23년에 했을 때는 아직 1심이기 때문에 기다려야 한다면서 어떤 사과라든가 그런 부분이 명확하지 않았는데 윤석열 전 대통령 1호 당원이라고 했던 그분에 대한 1심 판단이 나오게 되면 이것을 또 국민의힘 당 입장에서 얼마나 무겁게 받아들이고 국민들 앞에 입장을 밝힐 것이냐 이 부분도 중요할 것 같은데 김종혁 최고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 김종혁> 변곡점이 될 거라고 봐요. 그러니까 장동혁 체제가 이번에 선거 지선전에 넘어야 될 마지막 고비 같은 건데 지금까지 단식도 하고 필버도 하고 온갖 것 하면서 대충 넘어가셨잖아요. 이 마지막 파도가 제일 결정적이 될 거예요. 입장을 밝혀야 되니까. 이게 윤석열 김건희 부부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보일 것이냐. 그리고 이게 결정 내려지면 저는 그동안 윤 어게인 세력들의 풀도 지금도 많이 꺾였어요. 많이 꺾였는데 결정적으로 타격을 입게 될 것이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현근택> 저는 분명한 입장은 안 밝힐 것 같아요. 똑같이 1심이다. 지켜보자. 이 정도밖에 할 수가 없어요. 했다가는 아마 전한길 고성국이 가만 안 둘 거거든요.

◇ 박재홍> 눈치를 여전히 봐야 되기 때문에. 알겠습니다.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설명절 또 마지막 저녁 방송 생방송으로 함께했는데요. 함께해 주신 우리 맥 소장님 우리 김종혁 전 최고 두 분 고맙습니다.

◆ 김종혁> 고맙습니다.

◆ 서용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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